졸립니다
추위에 떨다가 집에 와서 밥먹고나니 피곤이 몰려오는건지
가물 가물
나의 눈꺼풀 땅거니 내려 앉아 저녁이 되고 밤이 되는 시골풍경을 보는 듯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잠깐 한숨 자야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 게시판 문을 열 때의 마음과 지금이 마음이 다르듯이
처음의 사랑과 나중의 사랑이 변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중의 사랑이 처음의 사랑이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끝마치는 사랑이 아니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단잠을 주신다 하였습니다
겨울 풍파 불어와 추워서 뒤져 불것더라도
깨어서 기도하라는 주님이 음성이 들리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현실이라도
나를 위해 기도 하여 주시며 대신 짐을 져 주시는 주님을 사랑안에서
평안의 단잠을 자던 그 처음의 사랑 가운데서 편히 쉬기를 원합니다
압살롬의 반역을 경험했던 전문가님들의 마음이라도
출애굽을 함께 하며 가나안의 경계선에서
모두가 다 떠나고 여호수아와 갑렙만 남는 슬픔이 함께 하더라도
당신의 몸을 쳐 복종케 하며 죽어가는 다른 생명도 구하고 당신 자신도
구원하는 대열에 함께 하는 마음에 평강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 바울의 파속에서 당을 지어 가며
처음과 나중의 사랑이 변질되어 가며 하나님의 의보다는
자신들의 열심에 의한 섬김들이 가식이며 자기들의 의요
신부의 마음을 유혹하여 견고히 서야할 그 자리를 이탈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쳤더라도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케 되는 역사가 임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변치 않는 사랑이기를 원합니다
첫 열매를 선물로 받은 자들로써 나중의 열매들이 피값으로 산 밭에서
사랑의 뿌리로 인하여 믿음에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과실들로 그리스도의
생명의 향기들이 넘쳐나는 풍성함이 우리들 깨끗한 심령의 잔가운데
날마다 임해지기를 원합니다
말씀가운데 위로자로써 광야의 인생길에서 받았던 시험과 시련들의
상처와 아픔들을 치유하여 주시는 성령의 인도함속에서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영의 일과 육신의 일을 잘 분별하여 성령이 하실 일을 인간스스로 방해 하는
훼방이 없기를 원하며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우엇이 먼저인지
영과 육의 관계속에서 서로 관여하지도 간섭받지도 않는 구별된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써의 삶이 유지되기를 원합니다
등등등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버리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내적자아속에서의 갈등이 당신을 향한 사랑의 열정으로 바뀌며
고백되어 지고 당신을 사랑한다는 믿음에 고백속에 변질되지 않는
생명의 양식되어 지기를 원하는 가운데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들의
서로 연결되어져 갈 때 나는 하나님안에 있는 거룩한 백성임을
알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항상 깨어있는 자만이 누릴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졸리니까 일단 여기서 멈추기로 하겠슴다
오늘 밤에 눈이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혹시 저 처럼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광야에서 내려주시던 만나와 메추라기로 보이는
배고픈 분들 다 이해 하니까 일단 잡시다
딱 30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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