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잘 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함께 하는 처음과 나중의 사랑이십니다 "
3절 입니다
2절은 살짝 스쳐 지나 가버렸네요
워낙 리바이벌을 하지 않으려는 습관이 있기에 3절로 넘어 왔습니다
신앙의 년수를 떠나서 얼만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가졌는가에
따라서 받은 은혜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신앙생활과 말씀생활 가운데서 그동안 세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온 생각의
수들을 비추어 볼 때 마음속으로 또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영혼의 갈증을
해소 하며 비우고 채워가는 과정들을 일일이 열거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되겠지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병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라는 찬송가 가사가 생각납니다
또 하나 있습니다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주여 나를 돌아보사 고이 품어 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2절에 잠깐 열거했던 내용들은 알게 모르게 시험에 대한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고요
여기서 말하는 나중의 사랑이란
그 여러 과정들을 거쳐 오면서 지금 그 처음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의 문제인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신앙의 처음과 나중을 부분적으로 따져 보며 지금의 상태에서
처음 믿었을 때 말씀가운데서 내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안에서 받은 은혜의 감동들과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나아오면서
지금 생각하는 그때의 하나님을 생각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가오는 시험도 여러가지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영적으로 받는 시험이 있고 육적으로 받는 시험들이 있을 것인데
그 어떤 모양이던 모든 사람들은 그런 시험을 거쳐서 나아가기 마련이겠지요
마땅히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지금까지 그래도
깐죽거리면서 한번씩 교회를 찾는 것보면 영과 육신의 문제를 통해
조화로운 신앙생활과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삶을 살게 하시게 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해야 전문가님들이 생각하시기에도 신앙적이지
않겠습니까
어제 초상집과 잔치집비유를 통한 말슴을 통해서 전문가인
바울의 말씀을 빌리자면 현재의 고난은 장차 다가올 영광에 족히 비교할수 없도다
말씀 하셨는데 욥이라는 사람은 영적인부분과 육적인 부분을 골고루 시험을 당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쁜 일 즐겁던 일 시험을 받던 일
그 모든 과정등을 통하여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다윗같이 율례를 깨우치며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말의 뜻도 모를 정도로 극심한 영적인 가뭄이 들기도 하며
육신적으로 배고프고 춥고 외로우며 병들어 아프고 슬프고 상처를 입는 일들 가운데서도
열심히 변치 않고 신앙생활하시는 분들 보면 약간 부끄러운 시 구절의 고백이
아닌가도 생각되지만 그래도 자기신앙의 체험에서 나오는 고백이니
그 누가 태클을 걸겠습니까
"너의 신앙을 내가 인정해주겠다"라는 말을 하나님께 듣고 칭찬을 받을 정도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일진데 신앙인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떨지 자문해 볼일인 것도 같습니다
갑자기 왜 고추 잠자리가 생각나는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 가봐 엄마야!~~
영적이던 육적이던 소원을 응답받고 복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 때
이래서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뺑뺑이 돌렸구나 라는 독백을 할수 있는
시간들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바랍니다
그때에 나중의 사랑이 처음의 사랑 바로 당신이었음을 고백되기를
내안에서 선한일을 시작하신 그분
나를 성전 삼아 주시고 날마다 새롭게 창조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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