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이 스승의 날이군요
스승의 은혜는 한~~~이 없어라
그 크신 스승의 은혜 말로다 표현 못하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이건 아니군요 어버이의 노래입니다
원래 일만 스승이 있으나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르친다면 이 노래도 적용이 되겠습니다만
21세기 2011년 지금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데 어떻게 부모님의 마음으로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애 어른인 제자들이 가르쳐 줘야죠
요즘 불교의 명진스님이라는 분이 사춘기라는 표현을 하셨나 봅니다
제가 그 책을 직접 읽지를 않았기에 뭔이야기를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불교계의 유명인 이신데 제가 비전문 통박을 동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사춘기의 단어를 살짝 가져와서 스승의 날에 마추어 사용하기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씀 드리지만 비전문 생명 비평은 일반 비평과 질적으로 다릅니다
전문가들이 다루지 못한 부분은 아주 부드럽고 산뜻하고 전혀 아무 생각없이 스킨쉽을
한다는 겁니다
특히 여자 교사들을 스킨쉽할 때는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거의 목석에 가깝습니다
조만간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은 삘까지 받고 있음을 아시시고
더듬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 주십쇼
어느곳을 지나오면서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자니
사춘기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있는 듯한 삘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하긴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일본압제속에서 길들여지고 독재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습관화된 행동양식속에 그래도
스승의 도를 깨우친 분들이 계셨을 겁니다
선생의 인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독재때 그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알만큼 다 알고 있는 선생들앞에서 번데기 주름잡고 있는 교육청 두목님들과 정치행태속에서
그 얼마나 많은 핍박과 시련을 겪으며 인내의 열매를 피우기 위한 수고와 헌신고 희생과 연단과정이
있었겠습니까
제가 다 이해합니다
그때 학생들 때리고 싶어 때렸겠습니까
부모님들이 아이들 미워서 때리겠어요?
다 잘되라고 그러는 겁니다
지금 선생들과 부모들은 노예처럼 돈과 권력에 세상의 성공을 위하여 버러지 같은
인격에 이기적인 양심을 팔아 먹으며 창녀와 창기처럼 마음을 팔아 두마음으로
살아가지만 느그들 (표준어로 너희들입니다) 은 민주주의의 자유를 누리며
꿈과 비전을 펼쳐야 되지 않겠느냐는 거지요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이 알겠습니까
매는 미워도 그 선생과 부모는 마워하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 보셨다구요?
생명의 비평란에서는 그때 그깨 속담도 만들어 냅니다
아무튼 그 선생들이 드디어 머리 뚜껑이 열렸습니다
사춘기적 발상이 행동으로 옮겨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시대가 자유주의 시장경제 속에서 학생들과 공교육이 상품화 되고 자본에 이끌려 가는
이시점에서 수요와 공급의 근형이 맞지 않아 천정 부지로 교만을 떨며 올라가는 각종 사교육비와
대학등록금을 보면서도 철이 들지 못하고 있는 선생들을 보면 자칭 교사인 제가
마음이 아프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스승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 이제 좀 성숙단계로 접어 들어야 하는데
뭐 자기들이 철없는 부모와 같이 행동하면 되겠습니까?
신경숙이라는 소설가가 오죽하면 엄마를 부탁해 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겠습니까
(그 내용은 잘모릅니다 제목만 살짝 빌렸어요)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대한민국 부모님들은 쪼끔 외면을 하는데 외국의 부모들은
워낙 성숙되 있어서 그 책을 보면서 공감을 한다고 합니다
이거 이거 이러면 않됩니다
스승들과 제자들이 같은 사춘기에 접어드니까 저렇게 바람 잘날없는 겁니다
얘들도 아니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자기 부모들에게 일러 바치고
난리가 아니라닌깐요?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맥 맺습니다
사춘기들이 아이를 낳으면 학생맘이라고 하나요?
영적으로도 미성숙한 아이들이 생산이 된다는 것 아닙니까
교회도 목사들이 미성숙하거나 성경해석하나 제대로 못하고
성도들의 마음하나 해석을 잘 못하면 은혜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저 지식이나
농담 따먹기 하다가 인본주의화되고 세속주의화된 교회 공동체를 만든다는 사실 몰라요?
그러니까 자기 자식들하고 지지고 볶으고 성도들하고 싸우고 목사님들끼리고
멱살잡고 사우고 그러는 겁니다
자고로 기본 기초가 없는 선생들은 철이 들 때까지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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