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정오입니다
13일의 금요일에 뭔지 모를 행복과 불행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늦가을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가 있습니다
겨울은 입동을 선포하고 "보라!~~ 이제는 새로운 철이요 때이니
가을아 자다가 깰 때로다 " 라며 겨울을 선포하고 새 계절을 맞이 해주라고
난리가 아닙니다
누구처럼 구약과 신약의 분깃점이 어디매뇨? 라는 질문도 하는데
그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들의 양다리 걸치는 그 경계선이 어디매뇨?
라는 말로 대신 해볼까 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이미 들어서고 잠재되 있더라도 모두가 공감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겨울이 아무리 소리를 지른다고 알겠습니까
"아하!~~~ 이제야 조금 추워지는 구나
겨울이 맞는가 보다야 "
암튼 행복이라는 단어가 사방팔방에 널려 있습니다
진짜로 행복해서 그러는 것인지 행복을 위해서 그러는 것인지 행복하기위해
행복을 찾아보자라는 것인지 행복을 영유하고 추구하고 행복위해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과 오늘 이시간 비전문가의 비평시간을 함께 해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일명 닭살맨트중에 하나인데요
"자기야!~~나 행복해~~"
"나는 행복한 사람~~~"
행복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는 조경사업을 하시는 분이 결국은
당신때문에 행복하다는 고백의 노래도 부드더군요
이 분은 끝말잇기에 자주 등장합니다
뭐 세월도 흐르고 급변하는 시대속에서 후배들이나 밀려오는
사회구조의 물결로 인하여 힘도 들지만 그래도 당신만 있으면
행복이 아니겠냐는 인터뷰도 기사를 어디서 본것도 같은데 나의 착각이겠죠?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행복의 기준 조건들이 계~~~속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세상환경에 믈들여져 가는 인간의 습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죠
세월이 변합니까?
사람이 변하는 것이죠
요즘은 약속도 변합니다
약속에 근거하여 행복도시를 꿈꾸며 기다려 왔던 세종의 후예들에게 물어 보십쇼
원래 사람들간의 약속이나 맹세는 언제 든지 깨질 수 있는 여건들을 주위에 산적해 놓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죽고 못살던 연인들이 허니문에 들어가고 조금 있다가 따로 나오는 경우가 왜 그렇습니까
또 이별을 생각하며 별거나 숙녀기간을 거치고 있는 분들도 엄청많죠
그러면서 올해 수능 언어영역 9문제속의 간이역을 생각하며
옛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그곳에가서 기웃거리다 그 곳을 지키던 개와 다정한 포즈의
사진한장 찍기도 하고 사라져간 행복의 시간들을 다시 되찾아 오기도 합니다
성경에 보면21세기 라헬이라고 있죠
야곱이" 야!!! 너 나한테 시집와라 " 라고 말하니까
" 레아언니가 시집을 아직 못갔는데 우선순위를 지켜야되는데요?"
이때만 해도 아주 겸손한 척을 했죠
시간이 흐르니 웬 변명들이 그렇게 많은지
이제는 로저발언을 서슴치 않고 합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행복의 조건을 잘못 알고 배웟으며 듣고 보고 자라왔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행복속에서 살아오지 못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자기의 행복과 상대방의 행복이 맞아 떨어져 줘야 참 행복이라고 할 수가 있죠
요즘 가장 싫은 단어 하나가 있는데 바로 "일방적" 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와 친하신 분들
행복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입니다
계속 이어서 본론에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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