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게시판같은 곳을 보면
다시듣기나 다시 보기같은 쪼~~~끄만한 칸이 있다
그걸누르면 이미 지나갔던 소리나 동영상을 볼 수가 있나 보더라고요
나는 어디에선가 다시 듣기를 한번 눌러 본 것도 같고 그냥 지나친 것도 같은데
뒤를 다시 돌아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 이미 지나간 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토론에 열을 올리며 찬성과
반대에 한표씩을 주는데 그 이해 당사자와 중립적인 입장에 따라
역시 다른 소리들이 나올 것같습니다
소고기협상 역시 마찬가지겠죠
이미 도장을 꽝!!! 찍어버렸는데 다시 원상태로 돌리려고 한다던가
어떤 부부가 이미 이혼 도장을 꽁! 하고 찍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가 좋았지 노래한다던가 하는 현상도 보고 있습니다
또 아무 생각없이 써왔던 글들을 뒤돌아 볼까 말까
생각하는 작가들이나 저 같은 미전문가들의 궁시렁 글도 있을 겁니다
뒤돌아서 생각하며 다시 이쁘게 수정하여 세우느냐 아니면 그대로 밀고 나가느냐
사회전체적인 부분들을 들추내는 작업을 시행할 때가 언제가 좋을까
생각을 해보는 끝말잇기가 되겠습니다
그니까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죠
우리는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궁시렁 독수리 타법을 써도 과거의 글들을 자신 있게
다시 쓸수 있는 것은 바로 직접체험과 사실에 입각하한 마음의 글로써
좋은 것이던 나쁜 것이던 바로 나의 삘과 몸과 마음이 함게 했기
때문이며 귀신새끼들이던 오도방정과 개새끼 불륜의 집단이던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했다면 그 안에 진실이 있다는 것이죠
다시볼래?
우드 유 프리즈 돌아볼래? 계속할래? 회귀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