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비평

통탄할 일이도다

알오시끝 2005. 12. 16. 22:20

아!~

슬프다

아프다

쓰라려 온다

나의 믿음이 이렇게 깨지고 부서지고 짖밟히다니

아!~~

안타까운 일입니다

 

잠깐의 착시현상이 이러한 엄청난 일을 만들게 될줄이야

잠깐의 착각이

잠깐의 안일함이

나를 패배자로 만들고 말았도다

 

 

오늘은 비전문가인 제가 제 자신을 책하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렇한 행동을 했다면 저를 용서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이번 만큼은 승리하리라고 마음먹었죠

 

줄기세포허브이야기 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방금 바둑 19급과의 대결에서 패한 결과를 놓고 궁시렁 거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두집이었는데 ....

그래서 상대가 두수를 둘 때까지 단짓하고 있었는데

나의 빈틈을 노린 적군이 4.5집을 이기고 말았습니다

 

21곱하기 2= 42

42-39.5= 3.5집 이겼는뎅

 

 

 

오늘은  어쩔수 없이 관리소홀이냐 짜여진 각본 속에서의  상황이었는가

비전문가의 통박을 써먹을 시간 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후자였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보지만

관리소홀이었습니다

 

내가 집을 만들고 내가 잘 안다는 내 울타리의 공간이었지만

세심함이 부족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며

들려오는 낭낭한 새악씨들의 초읽기소리에 조급함도 있었습니다

안다고 하나 알지 못하는 눈뜬 소경과 같은 일부 고수들의 작태를 생각하면서

하수인제가 잘난 척 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절대로 내 자신을 시험하지 않겠으며

19급 이하 25급 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을 것이며 그들보다는 스승인

저이지만 아직도 리더쉽이 부족한점과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뜸금없이 찾아오는 변수를 내 힘과 능력과 내 인맥과 내 배경으로는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영역임을 알고 내 믿음과 내 하수들의 믿음의

차이는 있다는 것을 알아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수들을 가르칠 것이며

특히 고수들의 부와 권력에 동조 하지 않으며 마이웨이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승리의 목표가 눈앞 에 있더라도 자만하지 않을 것이며 가장 가깝다는

같은 급수의 인생들에게도 비밀로 붙여야할 나의 다음수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연습을 더욱더 연마하여 고수라도 무쟈게 헷갈리게 할수 있는

연기력과 기풍과 기력을  공부는 할 자신은 없고  눈때중으로 딱 1000점 이하만

베팅해 가면서 육신의 안목을 넓힘과 동시에 영적인 안목을

키워서 시간속에서의 참과 거짓을 빨리 적용할수 있는 정신을 배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스파이의 정신을 베우고 읽혀서 그 누구도 따라 올수

없는 나만의 전매특허  하수의 바둑인생이 되도록 눈높이를 낮게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본체로써 이땅에 종의 형체를 입고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고  

기묘자 모사 전능과 전지 무소부재의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의 마음을

갖도록 날마다 기도할 것이며  나의 부족함이 채워져 갈때에

어느 순간 고수의 대열로 들어 올리시며 그동안 낮아지게 하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신 임마뉴엘의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역사속에서 충만함이 넘쳐흘러서 우리의 영과 혼과 육신가운데

언제나 함께 하시며 영혼의 호흡을 하게 하게 하심에 감사하는

하수가 되기를 바라면쎠

 

오늘 바둑판

줄줄이죽어가는 나의 흑마의 대열을 바라보면서

이제 다시는 죽은 돌을 죽은 자에게 맡기고

살아숨쉬는 생명의 돌들을 바라보며 새롭게 나의 집 하나님의 집

죽거나 살거나 장막에 거하거나  따로 떨어져 홀로 거하는 돌을 만나더라도

기뻐하면서 즐거워 하면서 즐기는 바둑의 세계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고수들가운데서 딱 두집만 만들수 있는 만족함과 지족함으로

탐욕을 부리지 아니하며 마음을 비우는 가운데  만들어져 가는 나의 집

영원히 함께 할 아우어하우스가 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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