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늘 축구를 하기로 했는데 취소가 되었다는 문자 하나가 전달되었군요
오늘이 예수가 십자가를 지시는 성금요일 입니다
그 흔적을 좇아 지금 비전문가의 글쓰기가 진행되고 있죠?
목요일에는 앞으로 십자가를 진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미리 말씀하시면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했었죠
레오라드다빈치가 그때 그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지
누군가에게 그 장면을 설명듣고 그림을 그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그 현장의 모습이 남아 있는데 그 그림에 대한 해석이 남다른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성령을 받아야 만이 무엇이 우선순위이고 본질인지 명확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목요일날 제사장들에게 잡히실 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 한구절을 보고
넘어가기로 하죠
"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자 금요일
근데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시간차가 어떻게 된 줄을 모르겠어요
새벽은 새벽인데 애매모호하게 엮여 있어서 시간의 길이를 초월해버린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시간이 멈춰 버렸다고나 할까요
시간의 주인이 예수 아닙니까
처음이요 나중이시며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 이신 예수께서 죽느냐 사느냐
시간이 멈추느냐 이어지느냐의 기로에서서 어떤 가수 처럼 시간아 멈춰랏!!!! 노래
부른다고 그 시간을 인위적으로 종속시켜 버리려는 세력들의 마음을 돌릴 수도 없을 것이고
주객이 전도 된 듯한 시간에 대한 반역사건이 전개되는 시기였을 겁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렇게 세밀하고 조직적이고 완벽한 십자가사건의 연출을 맡으신
분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이렇게 만들 수가 없거든요
백성들의 심리부터 시작하여 정치가들 종교지도자들은 물론 거기에서 수종을 드는 모~~~든
자들의 심리를 기가막히게 파악하고 진행을 시키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타이밍도 정확합니다
다양한 일들 가운데서 이런 타이밍이 맞아 주면 어떤 기적이라도
연출하지 못하겠습니까
십자가라는 것이 개인이던 단체의 죄를 대신하여 누군가의 강압에 의하여 지는 것과
스스로 누가 표적이 되어 희생이 되는 것과의 차이를 아십니까
더 깊이 들어가서 이 둘을 역이용하여 십자가를 지는 것
물론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겉의 현상을 보고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무지한 자들도 많습니다만
목적이 옳바르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들 까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위대한 십자가의
도를 모두가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드로가 배신을 때리고 이미 만들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이리 저리 불리워 다니시며
멸시와 수치를 당하시는데 그때 산헤드린이나 대제사장 앞이나 빌라도 앞의 심문과정이
우리나라 검찰청 501호라고 했나요?
거기 들어 갔다 나오면 거의 반은 죽어서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느곳이 더 무서운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기관들이 존속되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이제와서 폐지시키냐 마냐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는데 무엇을 위한 조사기관이 될 것인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예수를 죽이고 우리나라 검찰은 고 노 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에
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요일 단 하루만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엘이 엘리나마 사박다니
내가 목마르다
다 이루었다
거룩한 산제사가 이루어지고 휘장이 갈라집니다
누군가는 그런 고백을 했다죠?
"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의인이 하나도 없는 이 세상에서 죄없는 예수가 죄인으로 죽었으니
의인은 진짜로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죄를 비추는 빛하나가 사라졌으니 이 세상은 암흑이요 하늘이라도
눈물을 흘리지 않겠습니까
절망속에서 소망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침묵만이 흐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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