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다

뭐 4대강 정비사업 정화장치를 치우자는 것이 아니죠

 

중도는 과거의 일이라고 잊어 버리지 아니하며

현재의 4대강과 비디어법과 먹고 사는 일에는 치중하는 것도 아니고

미래의 일은 일단 접어 두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 현재 미래 항상 동일한 선상에서 시간별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끝말잇기로서 항상 살아 움직이며 운동력있게 앞으로 나아 가는 것은

생명 끝말잇기 중도라고 일컫습니다

 

논의 할 것은 계속 논의하고  일단 유보할 것은 잠시 내려놓고

미래를 위한 전력적인 차원에서 현재의 일을 정리하여 깨긋이 청소를 하고

정리 정돈을 잘해놔야  언제든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멈추어 있다 하여 모두가 그 자리에 안주하려는 것은 아니며

죽어 있는 것 또 한 아닙니다

앞으로 나아간다고 해도 지금 살아있다고 볼수가 없죠

죽고 죽이기 위해 가고 있는 줄도 모르는 것이 복잡 다단하게 얽혀 있고

혼돈속에서 또 다른 질서가 만들어져 가며 생성과 소멸을 겪고 있는 이 우주

만물속에서의 특히 우리 인간의 변화 무쌍한 마음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치울 것이 있으면 지금 치우시고 나중에 치우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있으면 얼른 치과에 가서 이상한 부분을 도려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