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모인 예수님이 주위를 살펴 보고 계십니다
이 부분을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마음과 목사님의 마음을 비추어
생각해보기로 하겠는데요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시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의 제자로써 합당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혹시 두 마음을 가지고 배신을 때리고 있지는 않는가
과거의 행하던 습관과 행동들속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거룩한 산제사를 날마다 드리고 있는가
아직도 불신앙속에서 머리이신 예수님을 섬기지 못하고
자신의 위치타령만 생각하며 당을 짓고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뇌물을 사용하고 인맥을 동원하고 정치와 유착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는가
예수를 부인하는 안티들과 기득층의 종교 지도자들의 스파이가 되어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속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지는 않는가 등등
많습니다
혹시나 마음으로 하나되지 못하고 한마음 되지 못한 상태에서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 되므로
그로 인하여 병이 들거나 죽거나 그 심는 대로 거두게 된다는
말슴을 하시는 군요
아따 목사님이 그때 거기에 있으셨나 봅니다
유다같은 인생을 두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 오는 듯 합니다
그러고 보면 어떠한 모임이던지 왓다 갔다 하는 마음의 소유자 들이
꼭 끼어있는데 자체 분석을 잘하시는 분들은 미리 체크를 하고
감시를 하는 경향도 영화 같은데서 많이 봅니다
그러다보면 한 믿음 안에서 한마음을 가지고 잇으며 성령으로 교통할수 있는
분들만의 언어가 함께 하는데 역시 비유가 참 좋다는 겁니다
이 성만찬가운데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첫 발대식을 가진 성만찬과 초대교회대 이어졋던 성만찬 그리고 현시대에 와서의
성만찬의 상황들이 사알짝 변화되었음도 봅니다
하지만 그 본래의 의미는 변치 않았으며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은혜를 더하기도 하며 하나의 형식으로 치우칠 수도 있다는 것이니
예수를 믿고 그 믿음의 상태에 따라서 받는 은혜가 족할줄로 믿사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최후의 만찬이 이루어 졋나 봅니다
솔직히 이제 물세례를 받고 의지적으로 옛생활을 벗어 버리겠다고
사람과 약속을 했다지만 곧 있을 십자가와 부활가운데서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고 성령의 세례를 받기 까지 만찬에서 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겠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다음에 성령을 받기 위해 다시 모인 곳이 바로
이곳이었으니까 역시 인간의 기억은 잊기도 잘하지만 잊지 못하고
생각해내기도 하는 하나님의 소유가 아닌가 합니다
자세히 보면 제자들이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를 못했음을 봅니다
집중을 하지 아니하고 오줌마렵다고 밖에 나가고
누가 부른 다고 밖에 나가고 음식이 떨어졌다고 더 주라고 여인네들에게
외치다가 성질이 급한 베드로가 부엌에 들어가지를 않나
난리가 아닙니다
요즘도 이런 제자들 자주 봅니다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데 너무나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들
나중에는 언제 그런 말을 햇냐고 우기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제발 조용히좀 해주시고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도 다 틀리게 광고를 하고 있으며 말씀을
되새기고 있으니 이거 되겠습니까
특히 구역장님들이나 심방사들 그리고 교역자님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어린양들을 보살피려면
그 머리에서 나오는 지시를 잘 받아야 되는데 긴가 민가 하면서
분명히 7시 30분에 예배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7시에 예배를 드렸다고 하잖습니까?
일단 숫자가 많으니까 예배를 시작해버렸겠지만 30분 동안
듣지 못한 성경말씀 누가 돌려 줄겁니까?
그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12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마리아의 마음을 가지고
포도나무에 딱 달라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야 되지 않겠냐 이겁니다
근데 제자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라닌깐요?
혹시나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하니님에게 집중을 하다보면
그 마디 마디 몇마디부분들을 조합하여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만들어 버리는 훌룽한 전도자들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 모임의 의미를 잊어버리는 경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잊어 버리는 경우
그의 말씀은 전혀 다른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는 것이니
구차적인 부분가지고 목숨걸지 말고 일단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장차 성령안에서 쓰임을 받고 축복을 누리는 제자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2000년이 지난 지금 묵상하며 생각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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