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혼자는 외로워 둘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가을은 남자의 가슴을 벌렁 거리게 하며
그 사이로 가을바람을 불러 드리고
허전한 갈삐짝을 울려주는 본능의 계절 인가 봅니다
봄의 계절속에서 부분적으로 알던 자연의 조화를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지나며 겨울이 다가올 즈음
봄 여름 가을 겨울속에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구애의 마음과
둘이 하나 되기 위한 사랑의 노래를 들려 주고 계셨음을
눈으로 보는 것 같이 알게 되리라고 봅니다
외로워서 눈물짓고
우울증에 걸려서 울고 있는 한 남자를 보다 못해
아이스크림 주면서 달래 놓고 자장가 불러 주며
잠재워 놓은 후 머리곁에 두고 간 하와라는 선물은
하나님의 특별선물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날 아담의 일기장에는 아마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 합니다
" 어떻게 내 맘을 알았을까
어떻게 알고 하와를 만들어 주셨지?
너무이쁘당
나의 살중에 살이요
꽃중에 꽃이요
뼈중에 뼈로다"
인간에게는 자기만의 공간이 있지요
그 어느누구에게 알릴 필요도 없고
오직 자기만이 말하고 자기만이 대답하며
자기안에서 자기가 왕노릇하는 공간
순수와 진실속에서 거짓없이 말하는 곳
근데 그곳을 침범하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들 관계
하나님과 그 자녀들과의 관계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나라와 백성들간의 관계
국정원과 일부 찍힌 자들의 관계
어느기업들과 연에인들간의 관계 등등등
다음에 이러한 관계들속에서 어떤 상관관계와
합법과 불법의 차이를
헌번재판소에 해석을 요할까 하는데
요즘은 거기까지 또다른 요소들이 침범을 햇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바람에 도대체 누구에게 질문을
해야 할찌 모른척 하고 싶은 심정 입니다
아무튼 이 중에 하나를 콕~~~~~ 찝어서
하나의 일기장을 공개 하겠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 나는 오늘 엄마하고 친할머니 집에 갔다
나는 외할머니가 좋아서 그곳에 가고 싶은데
우리 엄마는 친할머니집에 먼저 가야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를 싫어 하나보다"
명절에 저를 웃겨주는 글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글을 입수 하게 되었는지 알려고 하지 마세요
정보자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