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노래 38
사랑의 언어는 부드럽습니다
들려오는 목소리 감미롭습니다
그 입술이 촉촉합니다
그의 눈은 나만을 향해 뜨여져 있으며
귀는 내 입술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사랑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 합니다
그 곳에는 성숙해지는 우리들의 사랑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겉모습이 아닙니다
우리의 육신의 느낌이 먼저 아닙니다
영혼이 새로워지는 마음속에서 부터
언제나 처음 만난듯 수줍은 그의 뺨은
언제나 또오르는 아침의 홍색 햇살입니다
스쳐가는 이 세상의 모든 꽃과 나비들보다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생명의 향기는
그만 향하게 하고 하나임을 증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