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공간

사랑의 노래 38

알오시끝 2005. 4. 22. 20:23

 

사랑의 노래 38

 

 

사랑의 언어는 부드럽습니다

들려오는 목소리 감미롭습니다

그 입술이 촉촉합니다

 

그의 눈은 나만을 향해 뜨여져 있으며

귀는 내 입술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사랑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 합니다

그 곳에는 성숙해지는 우리들의 사랑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겉모습이 아닙니다

우리의 육신의 느낌이 먼저 아닙니다

 

영혼이 새로워지는 마음속에서 부터

언제나 처음 만난듯  수줍은 그의 뺨은

언제나  또오르는 아침의  홍색 햇살입니다

 

스쳐가는 이 세상의 모든 꽃과 나비들보다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생명의 향기는

그만 향하게 하고 하나임을 증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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