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야(냐) 귀있는 자는 들어봐봐

알오시끝 2012. 8. 22. 14:10

지금 대한민국이 18대 대통령에 누구를 앉힐 것인가에 대하여

관심이 무척 많아요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후  수 많은 대통령들이 스쳐 지나왔는데

혼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일단 되고 보자 " 라는 생각이 앞 선 것 같다는 결론이야

 

근데 한가지  대선불법운동이 몇 십년 지나면 공소시효가 끝나니?

지금 생각해 보면  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밀가루푸대  몇번 얻어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그 때 수제비부터 시작하여 부친개 팥죽 허벌나게 많이 먹었네

 

어르신들이 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여당에서 밀가루를 나눠준다고 빨리 가서 가지고 오라는

아부지의 말을 들었어

아마 그 때가  초등학교도 다니지 않았던 그 때 같기도 하고

이거 불법 맞지?

 

근데 그때는 밀가루의 질이 아주 좋았던 것인지  내 입맛이 밀가루 입맛인지는 모르겠어

아주 맛이 좋았다는 거야

참고로 나 전라도여

 

근데 부모님들은 투표 할 때  누구를 찍어 줬는지 나는 모르제

어르신들이 하는 일에 얼라가 관여를 할 수나 있었간디?

 

조금 있으니까 대통령이 막~~~눈물을 흘리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밀가루 하나에 당선이 되서 그런 것인지   뭔지 내가 알았것어

얼라였는데

 

좀 있으니까 총소리가 난 것도 같고  헬기가 공설 운동장에 온 것도 같고

글고 좀 더 있으니까 친구놈들이  총들고 트럭에서 으싸 으싸 하고 싸돌아 다니더라고?

 

그게 그게 다 이유가 있었던 사건들이었나봐

내가 뭐 알것어?

공부만 하고 있었는디

나는 공부 밖에 않했어

어르신 들이 하는 일은 관심밖이었고  나는 공부해서  얼른 취업을 해야 했거든

 

야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지냐?

먹고 살아야 했는데  내가 장남이거든

 

둘째놈들은 몰러

그 놈들이야  지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되는 그런 사고속에서 세월은 지나갔거든

 

그래서 첫째놈들과 둘째놈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이나 이견들을 이해한다고

 

아무튼  "일단 되고 보자" 라는 그들의 생각을 스킨쉽 해보자는 거야

귀있는 노므시키들은 잘 들어봐봐

 

그런 말을 대통령 후보들이 잘 해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어쩌고 저쩌고 "

 

초등학교 회장 선거때에도 그러거든

그 얼라들이  그런 말을 해요

 

어떤 자들은  자기가 불리한 선거가 진행되는 듯 하면  총을 쏘기도 한다닌까?

왜 자기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되니까 그런거야

 

그래서 세상을 결과론이 먹히는 곳이라고 하잖아

일단 올라서고 성공하고 짱이 되면 그 과정은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더 나아가서는 당연한 원칙이 되고 논리가 되고 메뉴얼이 되어

성공론의 이론체계가 되버리더라 이거지

 

정치만 그런 것이 아니여  여러분야에서도 마찬가지여

성경도 마찬가지고

 

오죽하면  개콘의 성광이가 일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어디론가 사라지는 듯 하더니  보라!!! 나 노래한다며 새롭게 등장을 하더라고

그러면서 감사 합니다를 연발하더라닌까?

영어로 땡큐

중국어 쎄쎄

 

미안하다야

글이 너무 긴 것 같아서

 

어제 슈스케 4를 살짝 재방송 봤는데

지영이가 그 수많은 오디션받는 후보들의 노래를 듣다 보니까 귀가 질렸나봐

근데 원래 나이 16살잉 고1학생이 등장해서 키타에 마추어 노래 한 곡 멋있게 불러 버리니까

갑자기 생기를 띠더라닌까?

 

같은 말 같은 레파토리로 국민을 속이려고하면 귀가 싫어하거든

이럴 때는 역시 새로운 물과 피가 필요하다고

 

생동감있는 노래 그런 것좀 부르던지  항상 새로운 끝말잇기도 해야 할 것 도 같아

갸 진짜 노래 잘한다?

 

학교를 빨리 들어가서 고1이라고 하잖아

원래 중3이래

 

귀 있는 자들은 들어봐봐

 

진짜 잘한다? 

 

아직 들어보지 못한 그런 가사야

 

식상하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