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미안하다 나와 너의 대역들아

알오시끝 2010. 8. 27. 12:53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떤 장면에 대해서 대역을 쓰는 경우를 본다고

어떤 영화는 처음부터 대역을 써서 연출을 하기도 하지

 

각본을 만들 때는 그럴 생각이 없었겠지?

변수가 작용하다 보니까 인물이 바뀌게 된거겠지

 

잠깐의 대역을 쓰는 것과 아예 처음 부터 대역을 쓰던지

처음에 대역을 썼다가 가장 나중에 짠!~~~ 하고 나타나는 경우는 온과 오프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내 눈과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나는 통박으로 자주 느꼈다

 

가수들이나 연예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문학가나 일부 정치인들이나 스타만들기 그룹들만 그러는게 아니야

 

근데 말이야 딱 한가지만 이야기 할께

 

야  대역을 하겠다면 기본 상식과 예의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너 뭘 알고 그러는거야?

 

 

그런 정신 자세로 어떻게 대역을 할 수가 있니?

 

여당 야당 열성파들도 만만치 않고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변호를 하거나 목소리를 내주는 자들

모두가 별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어

 

특히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를 비롯하여

각 종교들

 

물론 다는 아닌데

인생을 그렇살지 마로

 

자기가 믿는 대상이 어떤 격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되는 것 아니냐?

 

 

그 마음을 알아야 뭔가 되지 않겠어

 

너희들의 공동체의 이름이나 짱의 이름이 영광을 다 받아 버리면

누구를 위한 대역이냐고

 

결국 너희들 자신의 인기와 부를 위한 이용도구라는 것 밖에 더 되니?

 

 

지극히 작은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던

그를 위한 대역을 하려며  그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생수 한그릇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지?

 

너무 잘하려고 하지는 말어

완전하지는 못해

너는 너고 그는 그이니까

 

니 마누라 니 새끼들도 너와 같이 행동하드냐?

 

 

그래도 최선은 다 해줘야지

 

 

 

나는 편이 없어

 

그래서 항상 외롭다

 

변호해 주고 싶어 죽것는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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