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음악이 않나오네?

알오시끝 2009. 8. 25. 15:12

이 놈의 음악이 왜 이러는 거야?

 

나왔다 않나왔다

 

유감이 있으면 말을 하라닌까?

 

가을은 주는 계절이다

 

가을은 나누는 계절

 

그 있는 것으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계절

 

근디 자기는 잘나오던 음악을 숨겨 버려야?

 

그래 순서가 바뀌었다고 하자고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지

그 가지고 있는 것을  땅속에 묻어 버리면 않되제

 

그대는 누구에게 없는 음악을 가지고 있다

베이스 테너 소프라노 알토의 음을 눌러 주면서 성가대의 합창을 연주하지는

못하더라도  당신 딱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연주하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는 결혼의 노래를 연주하고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연주 능력이 있잖아

 

사용하지 아니하면 무용지물 이라고

 

너 있는 것을 나에게 줘봐봐

 

나의 끝말잇기에 유효적절하게 사용해 줄테니까

 

하물며 하나님이 그대의 연주실력을 사용한다면

그 가치가 어떠하겠느뇨?

 

 

좋은 말할 때  음악나오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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