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서막

알오시끝 2009. 1. 6. 14:53

序幕

 

우리 만남 속에   노사연의  만남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진 것은 그 서막에 불과 했다

이거 맞는 거냐?

 

그럼  여와 야가 18대에 만나서  여의도 국회에서의 뭔가를 보여 준 것은 서막에 불과 했다

 

기갑이성 손가락이 뿌러지고 혜영이성 안경이 깨지고 국회경위에게 욕설까지 들게 된 것은

그 다음 장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건 뭔가 비슷한 것 같고

 

미국 금융위기가 세계의 경제에 미친 영향은 대~~~~한민국의 기득층 세력에게는

궁따리 사바라 새로운 도전의 갖게 하는데 그 서막에 불과 했다

 

이건 살짝 그러네?

 

글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향하시니라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것은

그 서막에 불과 해뿌렀다 

 

또 하나

방송의 오프닝 멘트에서 목소리 죽여주는 한 아줌마인지 새악씨인지 낭자 한명이

진행을 하다가 느닷없이 침묵을 지키며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데

고것은  언론방송 pd 아나운서들의  자율권의 서막에 불과 했다

 

 

아니 근데 나이 먹어 가면서 왠 여드름?

옛날에는 말이야   여드름 짜면  금방 사라졌거덩?

근데 요즘에는 오래간다? 

 

여자들 기미 생기는 것이 여드름이 만들 것이제?

 

이런 식으로 끝말잇기를 진행하다가 뜸금없는 소리들을 하게 된 것은

하루 아침에 바뀐 것이 아니었다  그 서막은 이러 이러 했다

 

 

대충 서막에 대한 단어뜻풀이가 맞아 떨어지고 있지 않나?

 

 

시작의 중요성이 그 끝을 갸늠해 볼 수 있는 잣대가 될수도 있고

인간의 생각으로는 감히 상상 할수 없는 사건으로 전개되기도 하는 것 같다

 

새해 2009년 기축년

지금 개인과 가정과 직장과  종교 그리고  대~~~~~한민국의 각 공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 소리와 장면들을 생각할 때   그 뒤가 어떻게 전개될지

염려인지  좌절인지 기대인지  희망인지 꿈과 비전을 이루는데 어떠한 모양으로 다가오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

 

선이던 악이던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실체가운데서  자신의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보다 더 한수  두수   감히  그의  신을 들기 조차 감당하기 힘든  대상이 있다면

어떻게 그의 길을 예비하겠는지  근심하는 당신

 

누구를 위하여 근심을 하던지

육신의 일과 영의 일가운데서 사망과 생명과 평안가운데서   연필굴리며 찍는 당신의

선택은  천국과 지옥가운데서 양다리 걸치면서   빛과 어둠의 창조자 에게

사랑의 포로포즈를 받는  그 마음을 쪼~~~~~끔이나마  느낄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 인생이 새롭게 펼쳐지는데 서막에 불과에 하지 않을까 하는

끝말잇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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