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똑바로 서세요!~~~~
앞으로 나란히!
영숙이는 키가 작으니까 앞으로 오고 철수는 뒤로 가!!
자!~~ 여기를 주목하세요~~~
옛날 아주 먼옛날에 초등 학교때 줄서기 많이 했죠?
어리니까 말도 잘 않듣고 장난하면서 지지배들 울리고
치마 걷어 올리고 난리가 아니었잖습니까
그 가운데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잠잠케 하고 자기의 일을 진행하는 쌘님도 있고
기합을 주던지 막~~~~ 소리를 지르는 선생님들도 있었습니다
공부시간에도 마찬가지죠
느그들 떠들 던지 말던지 칠판에 글을 쓰던지 책상위로 올라가 단체 기합을
주던지 시범케이스로 한 두놈 때려주면 조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선생은 자습!!!!! 이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나가버리죠
이러던 저러던 줄을 잘 서야 합니다
분단도 잘 선택해야 하며 옆짝궁도 성격에 맞는 친구들과 앉아야 되죠
싫은데 억지로 자리를 잡아야 할 때도 있지만 초등 삶이 어찌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청소에 빠질 수도 있고 빵하나 얻어 먹을 수도 있으며
단체에서 제외되고 특권을 누리는 행운도 있지요
선생님에게 잘 보이는 놈하고 같이 친하게 지내면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치마바람을 자주 피는 부모들 얼라들하고 있으면
다른 학생들이 모르는 정보를 먼저 알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나란히 잘해야 반장이나 선생님이 통솔 하기가 좋습니다
이런 초등 학생들이 자라서 국가에서 고위공직자가 되고
사회 각부분에서 약간 힘좀 쓰는 경우가 있죠
어른이 되었다고 앞으로 나란히 않합니까?
말한마디에 알아서 줄을 섭니다
지금은 줄서기 전쟁중인 것 같습니다
줄한번 잘서면 떡이 생기고 빵이 생긴다닌깐요?
소대장이 누구인지 중대장이 누구이고 짱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천차만별 기업이 왔다 갔다 하고 1억이 10억이 되기도 하고
물권에 영권까지 거저 받기도 하지요
뺑돌이 시키는 자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참 지혜입니다
지금 태풍의 눈이 바다를 거닐고 있습니다
곤파스는 지나갔고 말보인가 뭔가 하는 주체자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헤쳐모여가 진행중이라닌깐요?
둘중에 하나를 택하던 그 둘을 버리고 또 하나를 선택하던 자기와 가까이 하지 않고
자기 편을 들지 않으면 다 쓸어 버린다고 저러고 있어요
그동안 사찰했지 도 감청 했지 각종 정보 다~~~~~ 건네 받았지
기업 종교 교육 사상 각 성향들 다 분석해 놨다는 것이죠
이제는 써먹을 일만 남았는데 하나를 둘로 나누고 둘을 하나로 묶고
들이고 빼고 죽을래 살래? 이래도 말않들을 래? 방식을 채택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욕을 않하려고 하는데 자기가 태풍의 눈이라는 겁니다
조심하라는 것이죠
미리 미리 준비하라는 것인데 사랑하는 자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는
온유함의 능력을 겸비했다면 제가 중간에 말을 바꿔줍니다만 이런 얘들은
잠시 후면 그 권세를 곧 잃게 될 겁니다
이성 없는 짐승과 같아서 자기 스스로도 감정억제가 되지 않기에
어디로 향할 지 사회의 변화를 그 가운데서도 인간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부재로 인하여
스스로 죽어 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눈이 어두워서 그러기도 하지만 빛을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나 태풍의 눈이 되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선한 눈을 가진 태풍의 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명 내 안에 거하라 방식을 채택하시는 분이시죠
가지라는 것은 그 나무안에 꼭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많이 맺죠
주위에 아무리 많이 붙어 있어도 태풍이 한마퀴돌아 버리면 다 떨어져 나가게 되있습니다
되도록 가까히 좀더 가까히 붙어 있어야 온세상이 캄캄 하고 큰 빛이 없더라고
웃기지 마라고 다리 3/4박자 떨면서 태풍의 눈과 커피한잔을 할 수가 있다고나 할까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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