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오라 치과 의사

와보라 라는 말은 들어봤죠?

 

데리고 오라  라는 말은 뭔지 모르게 살짝 다르게 느껴지죠?

 

직접 데리고 오십쇼

 

고객의 그러니까 사용자의 기호나 구미에 맞게 어떤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과 대화를 해봐야 합니다

직접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시험도 해보고

재현도 하면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혹시 압니까

 

당구를 칠 줄 알면 스케링 공짜로 해주기 내기를 한다던가

반액 으로 치아를 확실하게 평생 책임을 지는 내기를 한다던가  뭐 그런거

 

뭐 네이버에서 데리고 오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일하는 그곳에서 데리고 오라는 거죠

이왕이면 이~~~쁘고  목소리가 사정없이 상냥하고 다정한 여자 의사라면

더 좋겠군요

 

아무리 중간에서 설명을 잘해주고

CAD로 네트워크를 시켜서 그림을 보내줘도 우리같이 무~~씩한 놈들은 찾지를 못하고

알 수도 없죠

 

이런 역할을 잘하는 분이 있기는 있어요

그 양반이 보내준 그림은  직접 누르면 다 보입니다

 

그림을 속으로 숨기거나 상대편을 힘들게 하지 않아요

 

내가 길치인줄을 알기 때문에  알아서 자동 네비게에션역할을 할 수 있는

인지장치를 부착시켜 놓습니다

 

거기서 한수를 배우시던지  혹시나  기술을 가르쳐 주지 않겠다고

버티면  직접 의사들을 데리고 오십쇼

 

그들의 말을 들어보고

내가 직접 만들기로 하겠습니다

 

보다 편리하고 안락하며 효용성과 생산력이 배가 되는 치료실이 되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생명 블러그실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냥 내츄럴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