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사랑 처음과 나중 셋
여화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편12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편127)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28)
운동경기중 특히 축구를 보면 수비의 위치에서 공격을
방어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골문을 지키기 위하여 율법을 만들고 그 법에 따라
433 442 352 전술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계적인 훈련을 해보지만
월드컵 16강에도 못들어가고 아시안게임턱걸이 하다가 무너지는
아픔을 자주 겪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체력도 딸리고 수시로 파고 드는 상대편의 다양한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기도 하지요
운동장을 달리는 몸과 마음이 나뉘어져 모두가 하나되게 하는 푯대의 방향성이
나뉘어져 있으며 진두지휘하는 머리들의 생각이 한마음되지 못하고
한단계 더 앞서서 창조해 나가며 또 다시 재창조하는 능력이 결여되 있을 때
어떠한 방향에서 어떠한 형태로 공격할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연습과
필승이라는 정신력까지 나태함으로 형식적인 수비형태를 가지고 있음을
종종 한번씩 뜬금없이 자주 목격하기도 합니다
축구를 하다가 수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향해 날리는 멘트하나가 있습니다
"아무리 지켜봐라 골문수비의 경성함이 허사일껄?"
이탈리아나 중국과 영국 친선축구는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하여
치고 받고 폭동수준의 기 싸움을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축구는 말씀안에서 기선제압용 멘트를 날리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수비들은 되돌아 오는 멘트가 남다릅니다
"나의 대적들이 우리의 골문을 넘보다가 실족하여 파울을 범하였도다"
미드필드 센터 다섯명 여섯명이 몰려와 나를 뚫으려 할찌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뭐 대충 이런식이죠
처음사랑과 나중사랑을 2.35도 각도로 살짝 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봤습니다
일명 사랑의 띠에 의한 경건의 연습이라는 겁니다
육체의 연습을 하면서 경건의 연습을 겸한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한 경기라고나 할까요?
"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속에 충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던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라는 말씀속에서
약간의 유익과 더불어 경건의 능력을 실전적으로 연습하는 가운데
넘어지기도 하고 다시 선줄로 생각한자가 또 다시 넘어져 한골을 내주기도 합니다
46년을 걸려서 지은 성전도 있으며
100년 걸려서 지은 성전도 있고
2000년걸려서 지은 성전도 있습니다
이 숫자의 역학관계를 살짝 말바꾸어 적용을 해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성전을 통하여
역사하셨는가 알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