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가을은 까발라 먹는 계절인가?
알오시끝
2006. 11. 1. 14:27
가을에는 각종 열매가 풍성한 계절
나무는 나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자라온 년 수와 시절에 따라 열매가 열립니다
각종 다양한 문화와 사상속에서 종교와 어울러
육과 영의 조화를 이루며 사회 각부분 각계층간에 까발려 먹는 것 같습니다
크고 작고 넓고 좁은 공간속 까지도 그 까발려 먹는 본성이
동물과 별반 차이 없이 행해지고 있는 이때
하긴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까발려 먹으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데
원래 익은 벼나 과일들은 가만히 놔둬도 먹을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의지는 무쟈게 급한경향이 있으며
바로 내일의 일도 모르며 살아가며 그 대책까지도 생각지 못하는
무능함이 충만하게 차 있는데도 타작마당에서 벗겨져 가는
보리들을 아무생각없이 바라보며 맛만 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저곳을 까발리고
저곳은 이곳에 까발리고
이 나라가 언제부터 이런 스파이 전쟁이 일어났는지
들어가면서 까발리고
나오면서 까발리고
오고 가면서 까발리는 계절
강물가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단과 사단들이 하수들을 밀까부르듯 하려고 장난한다는 소리
아!~~~ 가을은 시험하는 계절
좋은 열매 먹으려고 다투는 계절
제목을 찾기위해 연기를 펼치는 계절
진짜 하나님이시여 !
스스로 까발려 새로운 눈을 뜨는 계절이 가으이게 하소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불법의 아새끼들이 하나님을 흉내내고 있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