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며 기대해보는 갈릴리 마을 제자들
오늘은 주일
나는 산책 코스가 있다
그리해서 요리 조리 스킨쉽하며 지나가고 팔각정을 경유해서 다시 돌아온다
우리집 강아지는 생리를 하는 것인지 오늘 산책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보다
산이나 땅 풀밭에서는 생기가 살아나다가도 고무로 만든 보도나 길을 걸을 때는 기침을 하기도 한다
민감해서 그런 것인지 면역력이 발달되지 않아서 인지
체질까지도 주인을 닮아 가는가 보다
우리는 자연 그 자체를 좋아하거든
축구를 하더라도 인조구장에서 운동하고 나면 머리가 쭈빗서고 두통이 밀려 오기까지 한다
오늘은 갈릴리 라는 단어가 생각이 난다
이 앞전주에 산책을 할 때 뚝방에서 들려오는 찬양소리를 들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주님 그 열 한제자 다시 만나시사
마지막 그들에세 부탁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
가서 제자 삼아라 세상 많은 사람들을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가서 제자 삼으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오늘은 들려오지가 않더라고
한동안 신앙생활을 쉬고 있는 중이라서 그런지 자주 부르던 찬양가사이지만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방금 김포에 있는 갈릴리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해봤다
주일 말씀구절이라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였는데 화면이 깨~~~끗하다
여기저기 눌러봤더니 이제 홈페이지를 시작하려는 중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한 홈페이지가 되고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하리라"
믿음의 사람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 보며
옛날 언젠가 들었던 갈릴리교회 김기대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구절을 살~~~짝 생각해 보기로 한다
"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 분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창세기 39장 9절
너무 오래된 말씀 구절이라 생각이 날 듯 말듯 하기는 하다
열번 찍어 넘어가지 않는 나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오르고 또 오르려는 믿음과 시도와 노력속에서 몸과 마음 정성과 성품과 힘을 다하면
정상에 오를 수도 있고 미인위에 서기도 하고 바라고 원하는 소망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바꿔서 인간은 연약하기에 마귀님들이 지속적으로 기회를 노리고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아 올무를 만들고 기다리며 그 안에 들어오기를
바라며 유혹을 할 때 넘어지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거기에 하나님까지 합세하여 너를 죽이겠다 너를 낮추겠다
너를 시험해보겠다라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면 100%가 될 것이다
예수 외에는 온전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 요셉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거의 예수의 성품을 가진 자 임이 분명하다
요셉의 주인 보디발의 아내가 한명 있는데 섹기가 넘쳐 흘렀나 보다
여자들 중에 유난히도 섹을 밝히는 부류들이 있기는 있다
타고 나면서 부터 또는 환경속에서 길이 들여지던 한 남자와는 살 수가 없는 여자들
물론 남자들은 원래 10명의 여자들 싫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자는 늑~~~~~~대 라고 말을 듣게 된다
이런 여자를 일컬어 사마리아 창녀과 또는 고멜과의 창녀 라고 이름을 붙여 본다
타고난 창녀기질과 타고난 성녀의 기질은 분명 있기는 있나 보다
아무튼 여기서 나에게 여러모양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장욕 이생의 자랑속에서
유혹과 시험이 닥쳐 올 때 우리들의 자세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이길 자신이 없을 때와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설 때
환경의 배경이던 신앙의 믿음이던 이성적 지식적 판단이던
영적인 분별력이던 뭐던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을까
그 깊이와 판단력속에서 그 믿음의 연단의 강도와 인내의 소망과 영과 혼과 육신의
의 조화로운 보전의 법칙은 시간과 그 넓이와 크기와 분량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또 창세기에는 이런 말씀 구절이 있다
"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
지킬 수 없고 않먹을 수 없으며 그 유혹을 이길 수 없는 인간
정치지도자들이 그러하고
각 고위직 공무원들이 그러하며
성직자들이 그러하고 온 백성들이 그러하다
모두가 죄인들 이다
이미 죄를 짓고 죄를 지을 인간들이다
고로 모두가 죽을 수 밖에 없는 대상들이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의인은 없다 하나도 없다
너도 죄인이고 나도 죄인이고 모~~~~주가 싸가지 바가지 죄덩어리들 이다
그들을 위하여 갈리리에서 예수가 말씀하고 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