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마의 권력 행사
오늘의 끝말잇기 제목이 살짝 묘~~~하다는 인상이 듭니다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마음이 보이듯이
각 나라 기관속에서 리도자들의 마음을 엿보는 오늘의 끝말잇기가 되겠습니다
마의
언뜻 보면 말을 고치는 의사 일명 수의사죠
어제 mbc 사극 드라마 "마의"가 종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부터는 sbs 야왕의 수애가 성을 권력으로 남자를 어우르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권력의 모양이 다양합니다
마의에서는 의사로써
여기에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있는 정치인들과 손만 잡으면 서민들의
호주머니 돈을 쪽~~~쪽 빨아 먹는 권력자로써 군림하기도 합니다
또 연세대 라는 대학교에서 또 다른 마의가 있습니다
같은 마의 라도 그 내용과 본질이 다릅니다
마: 마광수 마
의 : 마광수 의 (意)
겉과 속이 다른 단어죠?
대학교에서는 교수가 자기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향하여 권력을 행사 할 수가 있어요
군대에서도 각개전투를 할 때 소대장이 "적진 앞으로~~~" 라는 명령을 하면
목숨을 걸고 전진하게 됩니다
이때 총과 칼 수류탄을 장착하지 않고 전쟁터에 나온 군인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디~~~져 불 것입니다
피교육자라는 것이 그래서 힘이 들죠
모든 과정속에서 지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오냐 오냐 특별대우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죽을 맛이 되겠죠
교수가 "나는 야한 여자가 좋더라" 라고 말을 하면
학생들이 "어머? 그건 성희롱성 발언 아니여요?" 라고 말 할 수 있겠냐는 거지요
" 별것도 아닌 것이" " 문학과 성" 을 이해 하지 못한 단 말이야? 라고 말을 하며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그 진의를 알아보고 화답을 해야 겠지요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스쳐가는 봄바람든 가시나의 흔들거리는
엉뎅이만 쳐다보고 그 지지배가 고위공직자들에게 성상납을 하러 가는지
어떤 문학가에게 성문을 열어 주러 가는것 인지
그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 갈꼬야~~~ 노래하러 가는 것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피차 서로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별 인생의 가치에 대하여 별 것도 모르는 것들이
외적인 배경과 몸둥아리로 권력을 행사하는 로비스트인지 고급창녀인지
방과 문을 닦는 걸레인지 빤스인지 알 수가 있다는 거지요
권력이라는 것은 그 지배하에 있는 자들이 받아줘야 진정한 권력행사로
인정이 되는 겁니다만
21세기 요즘은 헷갈려서 모르겠어요
유치원 초등학교때는 뭘 모르고 그저 그렇게 치마바람속에서 묻혀 간다지만
중 고등 대학교때는 또 다른 권력의 의미로 다가올 텐데
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모두가 자기의 용도와 역할과 위치와 신분을 깨닫고
살아가는지 직접 물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는 겁니다
마의
사회전반적으로 피차 서로 얽혀 있는 의미의 단어로써
말이 형상화되어 진행되는 시간속에서의 인간의 모~~~든 활동을
지켜보고 그들의 영혼을 스킨쉽하면서 자기 정체성을 알게 해주는 진정한 리더자가 누구일까요
내 진실로 진실로 다시 말을 하노니
양들을 인도하는 진리의 문은 바로 예수 이십니다
이제 그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던 소은이 얼굴도 못보고
결국은 탐욕에 눈이 어두워 마음보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가운데서
권력을 좇고 그 권력을 탐하기 위한 성의 노리개로 살아가는 그 녀의 그림자를
바라봐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