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문제를 생각해 보는 소통의 우리사회와 국민과의 신뢰와 약속

알오시끝 2012. 8. 15. 13:43

제목 죽여주죠?

 

이런 제목은 아무나 만들지 못합니다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 연세대 하버드 대학의 교수들이라도 만들지 못하죠

 

한번 인터뷰 해보십쇼

깜짝 놀랄 겁니다

아니 어떻게 저런 용어를 가지고 끝말잇기 제목을 만들수 있냐고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안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비에 젖은  어느신문의 A6면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제목은 19대 대통령 후보 박근혜와 안철수의 생각에서 따왔어요

고로 이 제목은 두 대통령 후보가 만든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요즘 개신교에서 설교를 하실 때 그런 말씀을 많이 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라며  사랑 부터 시작하여 하나님 예수 영  자비 양선 희락 화평 온유 절제 충성

오래참음 기쁨 감사 찬송 나 거시기 머시기 등등등 

때에 따라 단어들을 나열하는 방법이죠

 

성경의 주 핵심 사상과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누구를 나타내기 위함인지

전문가들의 해석및 분석에 의하여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 단어 대부분이 시기와 장소 때에 따라서 그 인기가 다른데

보이는 단어가 있고 보이지 않는 주 된 단어도 있게 됩니다

 

그 어디를 가던지 빠지지 않는 단어 하나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 소망 사랑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랑이 없으면 성경자체가 무의미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없는 창조가 어디 있으며 심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두 후보의 강연을 통한 단어들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를 차지한

단어들이 모이면 저런 제목을 만들어 내게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것이죠

 

박성희 라는 이화여대 교수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부 교수나 시간강사들에게 시켜서 한 것인지  대학생들에게 자료를 모으게 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녀의 이름이 나와있으니 뭐 그렇게 생각해야죠

 

전문가들은 두 후보을 따로 구체적으로 표현을 했지만

우리 비전문가들은 귀찮은 것은 싫기 때문에  합쳐서 생각을 합니다

 

생각났을 때 얼른 끝말잇기 하고 끝내야지 또 언제 단어분석을 하겠어요

 

여기서 박근혜 후보가 좋아하는 단어

국민  여러분 약속 신뢰

 

안철수 후보

우리 사회 생각 문제 소통

 

안철수 교수가 좋아하는 문제라는 단어를 앞에 적은 것은 두 후보의 단어를 좋아하지만

문제인식의 차원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안철수 교수의 단어가 좀더 좋아서

앞에 적은 것이니  나의 생각까지  관여하려는 시도는 하지 말아주십쇼

대한민국 헌법은 사상의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어 둘이 있습니다

 

약속과 사회의 문제라는 단어이죠

 

약속은 아직 보이지 않는 미래에 존재하는 단어이고

사회의 문제는 지금 내 끝말잇기 단어들만 봐도 금방 눈치를 챌 수 있을 정도로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함께 기생과 공생을 하면서

해결해야할 중차대한 단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국민여러분과 우리라는 단어는 한몸 공동체 의식에 대하여  파차 서로 거리감을 주고 있죠

 

일단 여기까지만 스킨쉽합니다

 

너무 깊이 들어가면 박성희라는 교수가 기분나빠 할 수가 있거든요

전문가들은 지식을 동원하시겠지만 우리 같은 비전문가들은 통박으로 두 후보의

성향과 인격을 콕콕 찍어 드린다는 것이 다르죠

 

21세기 지금을 아바타의 시대라고 말들 합니다

나는 스킨쉽의 아바타 노릇을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누구의 아바타 노릇을 하고 계십니까

 

그 안에 내 안에 함께 하고 있는 그 존재의 투명성이  당신의 가치를

보다 높은 품격으로 구시렁 끝말잇기에 출연시키게 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