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잔과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임재범과 박정현)
저는 원래 "위대한탄생"를 먼저 시청하게 된 터라 "나는 가수다"에 대한 논란이라던가
애청자들의 열광적인 마음에 공감을 별로 하지 못했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처음부터 봐왔기에 멘토들의 스타일과 각 멘트들의 성숙단계까지
거의 동물적이고 생명의 통박적인 부분을 동원하여 비평을 할 수가 있습니다만
이거 "나는 가수다 " 라는 프로는 직접 본 것 외에는 비평하지 않겠습니다
어제 주일날 있었던 "나는 구수다"
죄송합니다
구수라고 잘못썼는데 이 구수는 kbs의 근초고왕에 나오는 부여화의 아들 구수의 이름이
아니고요 가수 입니다
잘못 쓰였음을 이식직고 합니다
아무튼 나는 가수다 경연을 하는 가수들의 선곡표를 보고 있자니 제가 아는 곡이 딱 두곡이더라구요
남진의 빈잔과 조용필의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빈잔은 임재범씨가 술 한잔 하시면 즐겨 부르는 노래 3곡 중에 하나라고 했는데
저도 빈잔은 제 18번지 입니다
요즘 잠자는 공주라는 노래가 나와서 배우고 있는 중인데 노래방에 가면 친구놈이 먼저 불러 버리는 통에
살짝 삐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피나는 연습을 해서 나의 18번 대열에 낑겨 넣을까 계획하고 있죠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 라는 곡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 보지는 않았지만
조용필씨의 목소리가 들려 올 때면 무쟈게 좋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는터에
위대한 탄생에서 정희주하는 멘티가 노래를 했었죠
아무튼 우리 비전문가들은 전문음악가들처럼 복잡하게 점수를 매긴다던가 평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듣으면서 느껴오는 삘의 바탕에 모든 것을 해석하죠
그 후에 음정 박자 각종 기교와 표현과 연기력까지 낑겨 넣습니다
특히 우리 비전문가들은 직접 하라고 하면 못하지만 듣는 귀가 발달이 되서
그냥 통박으로 맞았다 틀렸다 샾되었다 프렛되었다 끊겼다 늘어졌다 떨고 있다 등
심리적인 부분을 예리하게 찝어 낸다고나 할까요
임재범과 박정현 이분들은 오늘 특별히 비전문 생명 비평란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하여
영광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가 순전히 남진과 조용필의 노래를 좋아하는 덕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임재범이라는 가수는 방송에서는 두번째 보는 얼굴이며 박정현이라는 가수는 몇번 더 본 것같습니다
직접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경연을 보다 보니까 역시 가수는 저 정도 되줘야 가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요즘 21세기를 일컬어 재해석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비전문가의 글쓰기 세상에서는
그렇게 부르고 있지요
특히 2000년이 넘도록 성경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며 그 말씀의 설교와 묵상과 실천을 하시는
분들도 비전문가라고 우습게 생각지 마시고 성경의 재해석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원래의 뜻 성경의 본질 하나님 예수 성령에 대하여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 가운데 이루어져왔던
하나님의 역사를 보다 진리에 가깝도록 변질되지 않는 생수로써 맛있게 먹을 수 있음을
명심해 주십쇼
본질에서 벗어나면 사이비가 되고 사람들의 모임과 정치적인 이용도구화로써
결국 세상에사도 버림을 받게 되는 종교로 전락되게 되있죠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곡을 만드는 작사자와 작곡가가 있고
그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죠
글 그러니까 마음이 주어지면 거기에 따른 어떤 실천이 따르게 되는데
어떻게 어떤 모양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가장 진실되게 보여줄 것인가 아니겠습니까
인간에게는 각 사람에게 각기 다른 은사가 있으며
다른 경우와 모양의 상황속에서 다른 환경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의 희로애락 삶의 애환이 어쩌면 그렇게 깊고도 높고 얇고도 길고 굵은지
소설가들이 그래서 먹고 살기도 하는데요 그것까지 라도 소설가들이
일탈하여 상상력을 동원하여 공상소설을 쓰기도 하잖습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원래 비전문가들이 더 말이 많습니다
특히 생명 비평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말이 많다라는 생각을 스스로 한답니다
하지만 직업이 비전문가인데 어떻합니까
조금만 기다리십쇼
샅샅이 스킨쉽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