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비평

네이게이션걸과의 만남 5

알오시끝 2010. 12. 31. 20:40

어디까지  했죠?

 

생각이 날 동안에 살짝 각도를 틀어버린 비전문가의 비평이 있겠습니다

오늘이 2010년 마지막날 이죠

일명 세밑과 새해사이에 놓인 날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세밑이라는 단어는 머리털나고 처음 들어본 말인데

영어로는 the end 그러니까  close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까지 왜 한번도 이 단어와 만나지 못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어떤 교회 목사님의 주선으로 팜프렛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이름의 뜻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끝년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네비걸과의 만남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세밑과 새해사이에서  양다리 전법을 구사해 보죠 뭐

 

항상 이 때가 되면 선택의 기로에서서 갈등을 하게 되있습니다

가는 저년을 어떻게 보내버릴까

인간이 추구하는 것이 보다 새로운 년들을 기대하며 소망하는 마음은 있지만

이 놈의 육신은항상 그 자리에서 돗자리 깔고 안주하고자 하는 희한한 죄성과 더불어

습성이 있어요

 

새년도 원하고 헌년도 보내기가 왠지 서운하고

미련이 남죠

 

그렇다고 정치권이나 일부 기업 상술처럼  해마다 토사구팽시켜 버리는 대상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고것들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인간무정을 외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같은 놈은   요즘 갤럭시 탭이 나오고 그 전에  갤럭시 GS인가 나왔는데도

아직도 6년전 김지혜인가 이지혜 라는 탈렌트가 드라마에서 회전으로 돌려 버리던

휴대폰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잖습니까

 

달과 해마다  전화국에서 " 헌집주라 새집공짜로 줄께 ( 2년 약정)" 이라고 얼마나

로비가 들어온줄 아십니까? 

저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선택을 해야 합니다

미련없이 보내버리느냐   이쁘게 목욕도 시키고

정신훈화도 시키면서  입김으로 살살 불어주며  정붙이고 살아보느냐

과감하게 발로 차버리느냐

이 세상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해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직도 답이 보이지 않습니까?

 

 

안타깝군요   마음의 문이 닫혀 있어서

당신 스스로는 열수가 없군요

그냥 우리 함께 드라이브 하면서   네이걸 지지배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과 이야기 하는 법을 조금이나마 배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에~~ 이제 기억이 났습니다

 

김포로 와야 하는데 수원으로 향하게 만들어 버린  네이걸과

요~~~상한 분위기에 휩싸여  서로가 어쩔줄을 모르고 있는 장면을 4에서 말했었죠?

 

인간은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다 잘 할 수가 있겠습니까

실수도 가지 가지 어쩌면 그렇게 다양하게 실수들을 하는지요

 

중요한 것은 잘하다가 작은 실수를 하는경우도 있고요

작은 것들은 기가막히게 잘하는데 꼭 중요한 경우에는 골라서

실수하는 초보 직업군들이 있습니다

 

특히 실수를 하면서 자기가 책임을 지며 경험을 쌓고 베테랑이 되가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 일들이 모두가 국민과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직결되

있다는 것이 문제죠

 

책임의식이 왜 중요한지  각 부류별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을 받기 전에  학교에서 먼제 머리속에 주입을 시키고 그 능력들이 사회에서

빛을 발하기 바랍니다

 

문제만 주입시키지 마시고요

 

 

저는 네비걸을 믿어줬습니다

그러했기에 15도 각도로 핸들을 틀었고  쭉~~~ 룰루 랄라 노래하면서 갔지요

근데 결국은 수원을 향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0년전 처음 그 길을 들어 섰을 때는 수원까지 가서 돌아서 왔고요

이번에는  네비걸 앞에서 뭔가를보여 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했지요

네비걸 듣지 못하게  sos를 내가 아는 거래처사장에게 보냈습니다

 

네비걸도 모르게 다시 돌아 오는 길하나를 말해주라고

안산인가 서안산길

 

그 때 저는 네비걸 얼굴 상태에 관심갖기에는 정신이 없었지요

오죽하면 하이 패스인가 뭔가 하는 길에 들어서서 돈을 주려고 했더니

사람도 없고 뒤에서 오던 차는 빵빵거리고

공짜로 가기는 싫고

네비걸도 말않해주고

 

우측을 보니까 거기서는 돈을 내더라구요

 

일단 도망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다가 톨게이트를 만나면 돈을 줘야 겠다고 생각을 했죠

저는 빛지고는 못산다닌깐요

사실 돌아오면서  올 때 돈않내고 그냥 왔다고 말만 해주고 그냥 왔습니다

언제 12시까지 기다립니까

 

지지배가 벌려 놓은 일은 혼자 해결하려고 고생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까  서울 부천인가 서울 인천길에 들어 섰지요

 

한번의 실수 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다시 네이걸을 다독거려 주면서  부드럽게 스킨쉽을 해줬지요

지지배의 목소리가 다시 밝아 졌습니다

 

그 길은 내가 알기도 하지만 어쩐가 보려고 그녀에게 또 맡겼죠

근데 또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교통상황판에  중동장수IC  차선 차단  

 

어쩐지 길이 무쟈게 막히더라구요

어쭈구링? 연료에 빨간불이 들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