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비평
회전목마 국회
알오시끝
2010. 12. 9. 10:02
오늘의 비평은 말슴 한 구절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가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라 새것이 없나니" 전 1-8,9
말들이 돌고 있습니다
돌고 돌다가 지쳐서 나사몇개가 빠져서 나홀로 어디로 짱박히기도 하고
서로간의 불엽화음으로 청계산으로 빠져 나가는 바람에
작동을 하지 않는 목마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돈으로 미리 사버리는 고객들도 있다는 소식도 들려 옵니다
너는 너고 나는 나
돌고 돌고 계~~~~속 지금도 돌고 있어요
과거가 현재속에 낑겨서 새로운 리모델링 방식을 채택하는 가운데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잘났어?"
물어보고 난리가 아니라닌깐요
연출능력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이렇게 만들수가 없어요
아무래도 신적인 능력이 함께 하나 봅니다
족발을 신으로 삼는 우상들도 줄줄이 엮여서
산과 바다를 무대로 뭔~~~가 새로운 비상구를 만드는 듯한 삘도 오는데
복잡하게 생각하며 회전 목마와 함께 돌아 버릴 것 같은 자기 의지 부재상태에
이를 것 같은 착각에 삐지기도 하네요
이 회전목마에 비유되는 사자성어라던가 속담 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단 말입니까?
포퓰리즘방식도 한바퀴 돌고 나면 왜 그렇게 바뀌어 버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