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어
오늘 이상하네~~
끝말이 이어지지가 않어
누구처럼 끝말이 생각나지 않으니까 사회의 이슈를 생각해내고
난리가 아니더라고
그래도 앉던지 걸어가던지 풀어놓은 보따리를 싸서 일어나던지
베데스다 연못가에 가서 목욕을 하고 바로 옆에 찜질방에 가서
뽀~~~~얀 얼굴을 만들라고 하던지 무슨 말을 해줘야 할꺼 아닌감?
계~~~속 세워두니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여전히 지켜보고만 계시는
분이 생각나잖아?
나도 지금 끝말이 생각나지가 않고 있다고
왜 그럴까 생각해 봤어
인간은 영적인 존재라서 영적인 세계가 물흐르듯이 원활하게
소통이 되고 교통정리가 되지 않으면 차가 막혀서 움직일 수도 없는 현상이
신앙의 세계에서도 생긴다는 것을 알아낸거야
그래서 그 원인이 어디 있나 추적조사를 해보니까
종교계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냈어
나는 기독교에서 목사님들끼리 스타~~~일이 다르고 교로나 신학에 차이가 있으면
치고 받고 재털이 날리고 다툼속에서 불화를 만들어 교단이 갈리는 줄 알았거덩?
근데 천주교에서도 난리가 아니더라고
김문수 지사가 천주교인 이라면써?
근데 신부님들의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반항을 하니까
서로가 손가락질을 하나봐
그 이유가 모두 4대강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기독교계의 짱님들이 우리도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4대강정비사업을 성경으로 조명을 해보면쎠 토론회를 거치기로 했단다
참 그러고 보면 신앙계에도 스승과 제자간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 구만
성경책을 보면 문자그대로 이렇게 하라 라는 구절도 있지만
어차피 인간간에 서로 화합하면서 지혜로써 해결해야 할 말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성경에 대해서 무쟈게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것 같지만
그건 아니여
오늘 서울 광장에서는 집회까지 한데
하지 말자는 구호를 외치는 자리래
역시 선택의 문제인데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