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론의 북풍
요즘 북풍이라는 단어가 눈과 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뭐 한동안 남풍이 불다 보니까 북풍을 잊어 버린 듯한 기분도 드는데요
이 북풍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 잠재해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굳이 선지자나 위대한 성인 군자 예지력이 있는 자들만 아는게 아니죠
21세기 대한민국 백성들은 거의가 이 북풍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그러니까 그때의 미래에 있을 것이라는 예정론을 믿고 있었을 겁니다
예정론
기독교 장로교쪽에서 이 예정론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북한은 예정론을 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보세요
햇볕이라는 정책을 국민과 참여정부에서 써먹어서인지는 몰라도
그들과는 사이좋게 지낸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금강산이 열리고 개성공단의 남남 북녀의 비쁜 여성들의 인터뷰내용도 있는데요
" 내레 요즘 일하니까 행복해 죽갔시요~~
근데 봉금 좀 올려 주시라요 57달러가 뭡니까?
남한의 영숙이보다 반에 반도 되지 않잖습메까? "
이런 소리도 듣고 노총각들이 북한의 여자와 커피 한잔 하면서 데이트도 하고 싶고
노래방에 가서 브르스도 추고 싶다는 생각도 했잖습니까
그러다가 정권이 바뀌고 뭔지 모를 압박과 간섭과 짜증과 시비를 거는 통에
쟤들이 마음이 돌아 섰나 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겠죠?
그런 분위기에 눈치를 보고 있던 그 북한이
잠수함을 두 동간을 내버렸다는 것은 북풍에 의하여 담을 쌓고 살던지
이혼을 하던지 지방선거에 표를 몰아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결론이 김정일 형님은 예정론에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는 반증이 됩니다
얼른 생각해 봐도 답이 나옵니다
햇볕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지만 온도좀 더 높여 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북풍을 불어와 춥게 만들어 버리고 있다면 기분 좋겠어요?
생리도 아니고
누구 처럼 허리가 아픈데 놀러가자고 졸라대니 어떤 유부남때문에 "나쁜놈아 니 마누라나
챙겨라!~~~"짜증을 내는 것도 아니고 북풍이 뭡니까
북한만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
대힌민국 남한 백성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장로님의 정권이 들어서면 북풍이 불어와
뭔~~~~가 살아나려고 몸부림 치는 국가경제에 찬물을 끼여 얹지 않을거라는 것을
하지만 정치의 기반을 쌓고 지키기 위히서는 북풍이 아니라 동풍 서풍까지와
연합전선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은 몰랐다는 것이죠
이것이 예정론의 한계가 되겠습니다
항상 예정론은 눈으로 봐야 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워낙 믿음이 좋으신 분들은 믿음으로 다 알아 버리니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 육신의 사람들이 문제죠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맛을 봐야
아하!~~~ 그 말이 사실이었구나~~~
그니까 믿음의 선배들이나 예정론의 통박대가인 생명이 말을 하면 믿으라니까
말을 않들어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수양의 기름보다 더하다고
생명의 말을 듣는 것이 미리 미리 예정론을 깨닫는 지름길이 된다닌까요
오늘의 제목은 예정론의 북풍입니다
이 예정론은 틀릴 수가 없습니다
정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이 예정론이 맞지 않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리 위대한 신학자라고 해도 초보에 속하는
단편 무개념한 사람이던지 아예 마음이 비워 있어서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하나님께
맡겨 버리고 자기의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가 하나되어
나아가는 각 시대의 예수오 같은 사람 일수가 있지만
인간의 모두가 죄인이요 타락의 본성이 있으며 연약하고 유혹의 시험에 넘어질 수 밖에
없는 부류이기때문에 믿어 주기가 살짝 그렇습니다
예정론의 북풍을 맞고 싶습니까
아니면 예정론에 남풍이 불어와 지금 당신들의 마음속에 심어 놓은
행복의 씨앗들이 풍성하게 열매맺기를 원하십니까?
예정론은 당신 하기나름입니다
예정론은 특정인들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오직 단 하나의 사람
단 하나의 사랑
예수그리스도 한분 안에서 이루어져 가는 처음이요 나중이며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도 북풍을 맞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잠잠하라 하실 때 바람가지고 장난하지 맙시다
불륜의 바람
나 진짜로 이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