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정은 파리의 여인이 아니여

알오시끝 2010. 5. 18. 16:34

일부 사람들은 정은 파리의 여인으로써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고백을 들은 여인으로 알고 있는데

정은 한국사람입니다

 

정이란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같고 줄 때는 안타깝다는 노래가 있죠

 

정은 나의 2점 234번째 사랑입니다

 

첫사랑은 숙이죠

 

정은  여의도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으며 미국에도 종종 있습니다

김포에도 있으며  우리집에도 있고 내 마음속에도 당신의 마음속에도

항상 함께 하는 정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정에 약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정은 쌍둥이와 같은 역할도 하는데 좋을 때  나쁠 때

전쟁을 할 때  평화를 누릴 때  이 모든 것이 동전의 양면과 같으며

이 둘이 서로 어울어져 정을 쌓아가게 만들고 정에 울고 웃는

정과의 동행이 사람들의 마음 깊숙에 자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정으로만 살 수가 있을까요?

 

이부분은 생명통박심리학에서 종종 다루는데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의 다양곳에서 응용이되고

이 정으로 인하여 한 사람의 가치의 척도가 될 수도  있지요

 

꿈과 비전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의지의 절충점에서  정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정과 함께 결혼을 하신 분들도 있지만

정때문에 이별을 고하는 일도 있죠?

 

정과 함께  같이 죽고 사는 일들도 21세기에 비일비재합니다

서로간의 이견이 천차만별하기 때문에 관점의 차이를 바꾸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부분들을 상대적으로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할 것입니다

 

정은 생각나게 하는 그 무엇이 있어요

워낙 정에 대하여 구시렁 독수리타법을 자주 사용했기에

정에 대한 분석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열길 물속을 알아도 한 사람의 정에 대한 생각을 다 안다고 할 수가 없겠죠?

 

오늘은 비도 오는데

듬북 정을 담아서 그림을 그려보십쇼

괜히 동구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생각나는 초콜렛같은 정 그리지 말고

분홍빛 립스틱 바른 정은 너무 이쁘기는 해요

하지만 오늘은 그 날을 그려 보십쇼

 

 

그날

 

5.18 민주화 항쟁을 생각하시고 그려보십쇼

정은 광주에도 있습니다

 

거짓말 하면 않됩니다

그림은 거짓말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