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날치기

알오시끝 2009. 12. 31. 19:51

이건 분명히 날치기야

 

나는 그렇게 믿고 싶어

 

어떻게 내가 내 손으로 전원스위치 미작동으로 인한 사고라고 말할 수 있겠어

 

원래 원칙에는 다시 재 부팅이 된다는 다음의 약속이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그것도 나의 착각이었음을 어떻게 말하냐고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결국은 멍!~~~ 때리는 결과를 낳게 된거야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어차피 방향 전환은 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그 중요한 터닝포인트 점을 그곳에서  힘으로 띵가 가버리면

그동안의 우리들의 수고는 어떻게 되는데

살짝 져 줄 수는 없는 거니

 

아무리 너와 나 자연 환경 시스템과의 활동 반경 지경의 격차가 크더라도

최소한의 베려는 해줘야 하지 않겠니?

 

블러그 처럼만 저장능력을 보여다오

아무리 많은 여러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더라도

결코 잊지 못하게 하는 그 저장능력을

 

카페에서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은 찻잔을  기울고 있을 때

툭 건들면서 커피를 쏟아 버린  가시나 처럼

믿음과 인내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을 잃지 않게 해주면 않되겠니?

 

 

아까는 음악도 않나왔잖아?

 

진짜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