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왜 촛대를 옮겼나요
오랜만에 조용필 형아의 촛불이라는 노래를 살짝만
불러 보기로 하겠습니다
세게 부르면 않되는 이유 아시죠?
촛불을 살살 다루어야 빛을 발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저절로 꺼지던지 촛대를 바꿔야 하는데 왜 억지로 세개 붑니까
살살
가시나 유방만지듯이
이병헌이가 김태희 얼굴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베드신을 연출하듯이
가만히 다루십시요
여자의 입에서 거친 말이 나온다고 해서 느닷없이 입술을 갖다 대버리면
타오르는 불꽃이 꺼져 버릴 수 있다는 거
하긴 뭐 김태희 종류는 특별한 경우라서 그냥 뽕~~~가버릴 수도 있는데
나쁜 머스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21세기에는 이따금씩 먹힐 수도 있습니다
노래합시다
" 그대는 왜 촛불을 끄셨나요?
그대는 왜 촛불을 끄셨나요
아아~~
연약한 이 마음을 누구에게 말할까요
사랑의 촛불이여
여인의 눈물이여
너마저 꺼진다면 꺼진다면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바람아 멈추어라
촛불을 지켜다오 "
여기까지 입니다
더 이상의 가사를 원하는 것은 무능력한 자들에게 심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요
아무것도 모르는 손가락에게 시련을 안겨 주는 격이 되므로
바랄 것을 바라십쇼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웨밍업을 했습니다
요즘 세종시 이전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전의 원인과 결과를 들여다보면 그 속사정을 알수가 있을 것이며
그러했기에 쌍방 합의하에 "그럼 우리 충청도로 가유~~~~~~" 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전에 대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그때 충청도로 가지 말자고 했죠
너무 느려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후딱 갑시다 "
" 빨리 가이소 고마"
"뭐하요 빨이 가쇼" 라던가
스피드한 결과말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긴 그 말투에 마추어서 아직도 천천히 돌이 굴러가고 있는것은
분위기나 상황상 딱 맞는 것도 같아요
근데 돌이 굴러 갈때 너무 천천히 굴러 가니까
이놈이 와서 찝적거리고 저놈이 와서 빵빵거리고
어떤 술취한 놈은 들이박고 어떤 어떤 놈은 힘자랑 한다고 뒤로 굴러보고
어떤 지지배들은 그 위에서 고스톱치고
별이상한 가시나 머스마들이 판을깔고 노닥거리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원래는 이러한 현상때문에 돌을 굴리기로 결정을 한 것인데
그 기득층들의 죄된 습성들이 어디 갑니까
그 짧은 틈에 보궐선거를 하지 않나 4대강 정비사업을 하고 공중부양에
왜 그리 급한지 축지법으로 산에 올라가고 그저 한쪽으로 치우쳐서 허한 웃음이 나오는
경영방식들을 채책하여 랩을 하고 쇼를 하면서 난리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어디에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다시 한번 되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새정권이 들어 왔다고 그 본질은 사라지고
요~~~상한 논리들로써 말의 합리화와 변명에 책임회피에 자기들 시나리오에 마춘
연출을 밀고 나가자는 일방적인 방법은 자유와 책임과 희생을 아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백성들에게 먹히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비전문가가 너무 과대평가를 했나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부지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을 옮길수 밖에 이유의 타당성과 거기에 플러스 하나 백성들도 먹고 살 수 있는 터를 닦아
준다면 서로가 좋잖습니까
저~~~쪽 어떤 자들처럼
기본 원칙과 헌법을 무시하고 독재로써 백성들 위에서
감시와 통제를 하고 자기들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고급외제차에 국방의 의무도 하지 않고 권력에 빌어 빝어서
누이 동생 족벌체제를 유지하고 거룩한 척 잘난 척 이쁘고 잘생긴척
돈많은 척 허영과 사치와 법망을 피해다니는 비사이막까처럼 요리저리
법위에 군림하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웬 사이비 하나님에 우상들을
만들어서 짬뽕식종교를 입맛에 마추어 변질을 시키는지
오직 특정 이기집단들의 안위와 미래만을 위하여 잘 쳐먹고 살다가 보니까
그 타락한 생각속의 행동과 습성들에서 흘러 나오는 사망의 향기에
도저히 그 공간에 함게 거하며 살수가 없을 지라도
자기들의 환경에 면역된 그들로써는 죽어도 자신들의 터전을 옮기지 아니하리로다 하며
혹시라도 충청도 공주 세종시 가시는 걸음 걸음
국회에 드러누운 의원들을 밝고 가시고
짜고 치는 고스톱 그 판위에 광값이라도 팍팍 쓰고 가시옵고
혹시라도 정권이 바뀐다면 그때에 두고 보자 이옵니다
요따위 노래나 부르고 건배를 외치며 자기들만의 성찬식을 한다면
어쩔수 없죠
니 맘대로 하세요~~~~~~
전문용어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하나님께서 저희를 드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다"
라고 밀씀을 하기도 합니다만
이런 고차원적인 말씀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옛날에 누가 그랬죠?
자기 엄마에게 사약을 내린 노무시키들 명단 받아서 능지 처참을 당하게
했던 왕
21세기에는 모양만 쪼끔 바뀌었는데 그 입장에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국가 기업 교회 가정 등
무슨 일이던 그 처음 가지고 있던 선한 마음을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 첫마음으로 돌아가 주는 것이 니도 좋고 모두에게 좋으며 역자사지라는 단어가
인기를 끌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는 왜 촛대를 옮겼나요"
오늘의 비전문가비평의 주제입니다
부와 힘과 권력으로 당신들이 닦아 놓은 터전
당신들 마음대로 옮길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같이 먹고 살아야 합니다
건물들도 한곳에 편중되 있으면 땅이 욕합니다
땅이 말이 없다고 무시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소리 마십쇼
땅이 화를 내면 무섭습니다
눈과 귀가 있는 자들만 압니다
눈과 귀와 입이 있어도 닫혀 있는 자들은 절대로 모릅니다
모세?
엘리야?
천만의 말씀 만만의 부와 권력과 명예와 인기와 학벌과 학연과 족벌입니다
따라서 하십쇼
그건 원숭이들이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