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시끝 2009. 1. 1. 22:07

엘자 돌림의 끝말잇기에 한계가 왔나 봅니다

드라마나  영화

사회의 각 기관에서도  자주등장하는 자들만 계속 얼굴을 내미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 끝말잇기 에서는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쓰고 있죠

 

그러던 차에  오늘 엘이라는 끝말이 돌아 왔네요

 

엘리야는 지금 영화 찍고 있고

엘리사는 몇번 등장 했고

엘로힘

엘샤다이

엘리제사장

엘비스플레슬리등

거의 다 한번씩 스쳐갔던 인물이고 단어들  입니다

 

엘리스는  노래가사에 나오는 사람인데  딱 한번 사용을 한 듯도 한데

 

2009년 1월 1일

오늘은 이웃집에 사는 엘리스가 조용합니다

새해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방에서 뛰어 다니지 않고 살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성령을 받았는지  마음을 새롭게 하기 작정을 한

흔적이 보이려고 하는데  역시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겠죠?

살짝의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죠?

 

사람이나 신이 어떤 징조를 보이거나 경고나  메시지에 대한 반응을 보일 때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하여 소리를 통하여 그것도 않되면 지진이 일어나거나

우박같은 대포알이 날라다니고   환경의 여러가지 요소들을 통하여 그 강도가

세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모양을 바꿔서 모세라던가 엘라사라던가 베드로라던가 아브라함 등  

신앙의 선배들 보면

모두가 큰 것보다 작은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인데

그 만큼 심령들이

깨끗하고 정결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자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받는 자나 주는 자나  서로의 이해가 걸린 상황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론이 이제는 바뀔 때도 되었는데  주고 받는 모습들 속에서 가장 공정하게

판단하고 손을 들어주고 이끌어 주는 이가 누가 될지  2009년 기대해볼 때

내 마음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먼제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새해가 되기전후에 결심을 합니다

나는 이렇게 저렇게 할 것이며  소원을 말하고  맹세를 하지요

근데 거의 90%이상이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죠

 

국회에 계시는 분들   앞으로는 국회에서 싸우지 않겠다

방송에까지 나와서 인터뷰를 해보지만  절대로 지키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마음 먹은다고 다 된다면 않되는 것이 어디있습니까

 

저 위의 인물들 처럼 이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래!~~~~~ 외치고서는

가벼운 스킨쉽이나 귓가의 속삭임이나 영화 한프로에  넘어가서

다시 그 뒤를 좇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전문적인 용어로 무엇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 그 욕구충족이 숫자나 양이나 크기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 작은 것 하나가  모든 것을 채워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것이니

이 원리를 깨달은 자마다  멀리 높이 거창하게   분주한 마르다처럼 동네방네 온 세계와 국가를

떠들썩 거리지 못하게 하고  세미한 음성을 들을수 있는 귀와 눈이  에바다 되시는 가운데

받은 은사와 달란트 지혜롭게 사용하시기를 2009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빌어 봅니다

 

막상 엘리스를 올려 놓고 보니  이 양반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새벽에 술먹고 들어와서 유리창 깨고 싸운 적은 없는 것 같고

세컨드를 만들어놓고 바람을 피고 다니는지 알 수는 없는 노릇 이고

어렸을 때 첫사랑을 다시 만나서 새벽을 이동하며 놀러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노래속에 나오는 좋은 이름으로  남겨놓고 싶군요

 

아무튼 밭에서 쟁기질을 하다가  뒤를 돌아보면 기축년의 소들이 남의 농사

지어놓은 열매들을 다 발라 먹어 버린다고 합니다

소들의 반란이라고나 할까요

 

수입산 쇠고기때문에  똥값됐죠  아직도 부드러운 살결에 알아주는 이들은 많은데

수입산이 더 싸게 먹힌다고 이놈 저놈들이 성매매하듯이  띵가 먹어버리죠

국가 경제는 좋지않아  사료주는 것도 마음에 않들고  옛날에는 볏짚을

작두에 잘라 삶아줘도 불평하나 없이 잘 먹고 일해줬는데 요즘은 팔아 먹기 위해서

인스탄트식품 사이사이에 집어넣어주는 바람에 체질도 변하고 그렇다고 다이어트도

않시켜주고  아주 불만이 많은 소들이 많습니다

 

그런 소들을 쟁기에 달아놓고 앞서게 하고   뒤를 돌아보면  국가의 공적자금 빼먹듯이

혀로 날름 날름   엘리사의 제단가운데 임하신 성령의 불처럼 다 발라 먹어 버린다는 것을

아시고  지금은 가만히  눈을 감고 잠잠히 있는 듯한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의

행동변화에 속지 말고  이미 승리의 깃발을 꽂아 놓은 거룩한 산 아름다운 동산

승리의 동산을 향하여 푯대만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하자는 새해  끝말잇기가 되겠네요

 

근데 뭔일로 문자를?

혹시 실수 인가?

 

어떤 이들은  오고가는 문자의 메세지가 철학적이고 신앙적인 반면

어떤 이는  너 만두 아니냐?   라는 글자나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