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누구인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이 노래의 주인공을 내가 모르다니
우쩌다가 이름까지 잊어 버린 것인지
아마 패닉의 시대를 살다보니까 진짜로 미쳐 버렸나바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수 없어도
헤어질 땐 서러워도
만날 땐 반가운 것
하지만 이름을 모르면 거~~누구? 화요비 되잖아?
님은 먼 곳에
분명 리메이커 곡인데 수애가 월남에 애인만나러 가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찾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서 영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그 노래
사방팔방 거미줄치듯이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그 이름을 찾기 위해
몸과 마음과 성품과 힘과 정성을 다하였다는 그 노래
님은 먼곳에
원래 이곡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원곡이 따로 있죠
우리가 알지 못했을 때 이미 세상에 얼굴을 내밀고
500명의 증인들과 함께 갈리리 바닷가에서 신곡발표회를 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들어 보지도 못했던 나만이 알고 있는 이 비밀을
지금 이 끝말잇기방에서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하여 쪼깐 미안하기도 하고
시기와 질투속에서 저작자에 의해 돌을 맞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있지만
진실을 알리기위해서는 모든 것을 감수하기도 했으니
혹시나 이 곳에 스파이가 있으면 어서 가서 이 사실을 알리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몸과 마음도 주고 눈물도 주고 꿈과 희망 비전등
모든 것을 주고 사라져 간 것 같았으며 이제는 다시 만날수 없는 머나먼곳으로
영원히 떠나버렸다는 생각속에서 절망과 좌절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극적인 반전이 있었죠
근데 그 때 국가경제가 힘든 가운데 금융권이 세계의 외세에 밀려 그들에게 종속되기
전이라서 통합이던 빅딜이던 살길을 찾아서 몸부림 치던 때라
음반계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그 처음과 끝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계속 변화를 줄 수
있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요즘 TV드라마도 회당 횟수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하는 것과 같이
그 시대가 멀리 가버린 님을 위하여 투자를 할만한 믿음과 신뢰구축에 실패했다고나 할까요
망설이기도 했었을 겁니다
전진이냐 일시적 후퇴냐 치냐 빼냐
발빠른 사람들은 이미 다 빠졌고 개미투자자들만 그저 멍!~~~하니 일손을 놓고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2000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리모델링이 한참이던 건축경기속에서 아랫층에 소음이들리게 하는 중간층의 역할로 인하여
고민하던 주최자들이 어덯게 이 소리에 변화를 주어 보다 새롭게 리메이커 할 수가
없을까 철야작업을 하면 정책을 연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이 노래가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한마디로 부활이죠
그 누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알았겠습니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나는 길이요 진리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앞에 설자가 없다는 말씀을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믿거나 말거나 알거나 모르거나
전혀 생각이 없었거나
죽었던 생각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기억를 되찾았을 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다는 고백한번 들어볼까요
님은 먼 곳에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슬퍼지지
가을빛 물든 그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나
엄니~~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빙빙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미쳤어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