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니고데모
오늘은 토요일
카페 두개 가입해 놨는데 어찌된게 이놈의 카페들은
나하고 이렇게 시간이 않맞는지 모르겠다
나의 시간을 피해서 다니는 것인지 주최자들의 시간에 마추기 위하여
나의 시간을 변경하려고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의 시간이 어긋나고 있다
카페 제목과 닉네임도 어느날 갑자기 바꿔 버리지를 않나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공간이라면 역시 하산해야 되겠지?
가운데에 가로막혀 있는 베르린장벽과도 같은 어떤 존재 하나가
처음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나와 너 모든 인간들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예인들로 따지면 개인의 스케줄과 시간을 주관하는 기획사들과 같은 것이고
부자와 나사로사이에 가로 놓여있는 그 어떤것이고
민주주의와 독재와의 사이에서 양다리 걸친 어떤 대상이고
율법과 은혜의 법 가운데서 변해가는 전환기적 사회 현상의 부산물들과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종교의 교회와 일반 세상의 모임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늘의 닉네임 니고데모 왈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두가 한쪽으로 치우치며 살아갈때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가운데서 인간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조직에 소속되 있어야 되며 정치와 경제 문화 사회 종교 등 모든 부분가운데서
어떤곳에 종사하는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정치당은
어떤 곳이 니고데모 자신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힘을 쓰겠으며 일반 백성들의 민생고를
해결해 줄수 있겠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무엇을 따라야 하며
어떠한 종교를 가져야 하나님나라에 갈수가 있겠는지
지금의 종교판을 보면 도저히 천국갈 자신이 없는 것 같다는 소리를
예수님 앞에서 질문했던 인물입니다
정치던 종교던 자신이 믿고 따를 만한 지도자가 없을 때
나타난 예수의 존재를 보며 뭔가 희망의 빛을 봤는지
사람들이 쫄쫄쫄 따라 다니니까 호기심에 방문 한번 두드려 봤는지도 모르죠
뭔가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되는데 여전히 그 자리에서
소망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자니 오죽 답답했겠습니까
자기 나라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
이끌어 갈자들의 무능력
언론 방송 모든 곳에서는 일방적인 기사로 중간에서 장난하는 자들의 꼭두가시로
이용당하고 있고 누구에게 물어보고 누구에게 자문을 구하여 앞으로 살아갈
계획이라도 세워야 할진데 그런 년놈들은 보이지 않고 교회라고
그 나물에 그 밥 자기들 먹고 마시며 밥그릇 챙기는데에 혈안에 되있고
나라가 망해가는데 백성들에게 위로의 메세지하나 전하지 못하고
해외로 망명하고 도망갈 비자금이나 헌금하라고 사기나 치고 있고 진짜 내가
생각해도 환장할 노릇이었을 겁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종교생활 수십년에 모태신앙
소귀에 경읽기식으로 제사지내고 마당에서 문고리 잡고 놀다가 보니
아무리 봉사한다고 깝죽거려봤자 하나님얼굴 뵐 낯이 없을 것같고
지금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질 것같은 불안감이 솔솔 가을바람타고
들어오는데 예수의 의 말과 행한 일들을 구경하고 있자면
뭔가 해결책이 있을 듯한 마음이 강하게 작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라고
율법과 독재 정죄속에서 어울어져 점철되 있는 사회상황속에서
목소리 외치며 동네 방네 온 온라인 마을을 향해 선포하던 요한의 시대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시대를 활짝여는 시간상의
오차속에서 그 중간에 끼어서 멈추지도 나아가지도 못하게 하는
그 싸가지들은 어떤 노무시키들인지 알고 싶어하는 니고데모가
데모를 했다는 소리는 없습니다만 그의 마음을 읽은 예수님
말보다는 실천을 보이기 위한 긴 여정을 떠나고 있음을 봅니다
닉네임 니고데모
땅의 일과 하늘의 일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켰던 사람
육으로 난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받지 않고서 어찌 예수를 주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지
믿음이냐 성령이냐 ?
누가 먼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