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침묵
소들의 침묵과 양들의 침묵 그리고 개들의 침묵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얘들이 말을 안하고 있는지
용량은 거기서 거기 같은데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까 축 늘어져서
괜히 크게 보이고 길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지나가다가 보니까 어떤 책표지에 요즘 개들은 짖지 않는다
라는 제목이 적혀 있던데 마우스를 대면 손가락도 보이지 않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지만
끝말잇기를 하기로 한 양들의 침묵대신
개들의 침묵으로 대신하여 비전문가의 비평을 해볼까 합니다요
개들의 침묵과 짖지 못하는 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 의지가 누구에게 달려 있나 하는 것이죠
첫번째 개들의 침묵은 즈그들이 삐지던지 날씨가 덥던지 주인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던지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집과 집의 경계사이에 담을 쌓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가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개가 사람입니까
왜 같은 종끼리 먹고 마시고 해야 하는데 인간들이 자신들의 몸을 취하냐 이거죠
가슴이나 c컵정도 되어서 풍만함을 느끼게 한다던가 향수라도 좀 가볍고 부드럽고
땡기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겠고 화장도 날씨가 더우니까 �게 바르고 살결이 숨좀 쉬게
해주면서 잠자기 전에 세안을 하고 자면 좋겠는데 밤새내 술먹으면서 직장 상사 욕하는데
힘과 정성과 마음을 다주고 잠자리에 그냥 뒤벼져 자는 날은 냄새가 나서 진짜로 한이불에서
잘 수가 없다는 것이죠
한두번 짖어 �지만 말을 들어 쳐먹어야 대화가 되겠죠
이유야 만들면 무쟈게 많지만 그냥 침묵하다가 적당이 그 집을 나오기로 했다 개들의
침묵이 되겠습니다
두번째 짖지 못하는 개들은 자기의지가 약한 개들입니다
처음부터 사고할 틈을 주지 않고 주인이 길을 들였으며
이미 개와 주인간에 주도권이 인간에게 넘어간 상태로써 노예화 되었고
습관화 되고 관행화 되고 사람의 종과 같이 되었다 라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들의 침묵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양들의 침묵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든지 때를 만나면 촛불처럼 타올라 횃불이되고 온 산과 들을 불로 타오르게 만들수 있는
잠재능력이 살아숨쉬고 그 적당한 때를 포착하기 위해 인내와 소망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기전 유월절의 풍경과도 같죠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공략하기 전의 침묵행진과도 같습니다
문제는 이 짖지 못하는 개들이 문제라는 것이죠
얘들도 무슨 모임이 있는 것인지
끼리 끼리 유유상종속에서 무슨 대화를 하고 살아가는지 싸가지 없는
눈짓과 은어와 은밀한 행위로써 암호화 해놔서 일반 백성들은 알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산과 바다 해양 온 세상의 땅과 하늘
그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 빛나고 높은 보좌를 만들어 먹고 자고 뒹굴고
자기들의 손가락안에 들어가지 않는 공간이 없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의
밥줄이요 뇌물이요 부당한 방법을 통하여 얻은 재물이요 짱께이 포시 해서
나누어 가진 그들의 힘이요 권력이라는 것이며 하나님과 서민들의 피를 흘리며
취한 것들로 우상에게 절하고 그 아래서 비굴하게 아부하며 알짱거리는
그들의 거룩한 몬양속에서 혹시나 누가 알까 누가 들을까 누가 취할까
자신들이 만들어 놓고 왕노릇하는 또 하나의 자기성전에서
세상을 향하여 마땅히 베풀어야할 공평과 정의와 사랑과 인애와 자비와
가르치는 것과 옳은 길로 인도 하게 하며 낮은 자세로 섬기며 백성들에게 편안함을
주어야할 자들이 입에 바느질을 했는지 입을 봉하고 있으면 이런 개들은
몽둥이가 가장 제격이 아닌가 하는 야그가 되겠습니다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엿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물결 같앗을 것이며 "
짖지 못하는 개들 가운데 두 종류가 있습니다
때가 되면 침국하는 개들과 합하여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함과 같이
우리를 위하여 휘장가운데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를 믿고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니 사망의 법가운데서 깝죽거리며 자신들도 지키지 못하면서
온 인류를 죄아래 가두어 놓는 자들 안에서 빨이 후딱 빠져 나오라는 비평이
되겠습니다
감�니다
이제좀 살짝 시원해 졌군요
일합시다
있는 일 안한다 못하겠다 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어려운 환경탓으로 돌리는
자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 않기 위해서 놀지말고 3d업종에도 신경을 쓰시는
대한민국 기업과 위정자들 되시기를 ...
뺄 것을 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