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성 접촉 결핍증 (ATDS)
먼저 이 제목은 컨닝한 것임을 미리 이실 직고 합니다
비전문가의 비평을 지금 씀에 있어서
어떤 말이 튀어 나올지 나도 모르는 가운데 있습니다
혹시나 이 제목을 사용하신 우리교회 목사님의 설교내용이 중복될 수 임을 알려 드리며
혹 표절이니 뭐니 하는 시비가 일어 날 것을 대비하여
묵상의 공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어 놨사오니 그리스도의 몸과 마음과
하나되어 일치됨을 나타내고 그 안에서 유기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대처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해헤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뜸금없이 생각나고 나타난 제목이므로 누구에게 그 원인이 있는지
죄가 없다면 시편 7편 무죄자의 호소를 묵상 하시고
주최측의 인간적인 의지속에 나타내고자 하는 속마음이 드러나는 분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이지 않는 당신를 용서하기로 하겠습니다
21세기 무서운 질병 가운데 하나가 후천성 면역결핍증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땅에서 솟았는지 그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내기가
현대의학으로는 부족하나 봅니다
고치지를 못하는 거죠
걸렸다 하면 세상이여 ! 굳바이 이별을 고할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우리인간의 영육간의 면역체계가 일반 동물에 비하여 보통이 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이 죄라는 질병을 만나기 전에 그 죄를 대항할 면역체계가
갖추어 지지도 않았지만 몇천년이 지나온 지금에는 그 죄와 더티댄싱속에서
블루스를 추고 같이 즐겁게 놀수 있는 인간의 위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죠
오직 인간만이 그렇습니다
자연의 모든 피조물들은 자연에 의해 산다기 보다 이제는 인간에 의하여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눈치만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완전히 적반 하장이죠
그래도 양심있는 자들은
자연을 지켜야 한다
동식물을 보호하자
친하게 지내야 된다
그들 안에 우리가 있고
우리안에 그들이 있다 라며 자연의 마음과 하나 된 듯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죠
여기에 나오는 후천성 접촉 결핍증이라는 단어는
21세기에 유행된 신종 용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수 많은 인간들이 가정과 직장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모여 살며
서로 떨어져서는 살수 없게끔 만들어진 환경속에서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시면 긍정적인 사고이고 자기들 마음대로 살아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이것 역시도 입장에 따라 긍정과 부정이 언제든지 뒤바뀔수 있는 세상속에서
보고 듣고 알고 느끼는 그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간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이 후천성 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팍팍 꽂힙니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왜 이러냐 라던가
옛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비일비재한 다던가
과거에는 어떠했는데 지금 현재에는 어떠하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이다 인간스스로 그렇게 만들어 가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그 말에 맞추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죠
멀리 있으나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이 시간을 넘나들며 있었고
가까이 있으나 가장 멀리 있는 대상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몬양을 띠며 우리 안과 밖 여러공간에 존재하고 있음을 봅니다
요즘 촛불집회가 살살 수그러지고 있습니다
장마라는데 비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는데 불이 껴져가는 것은
초가 다 달아 졌다거나 심지가 탓거나 누군가 입으로 불어 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통박도 굴려 보지만 이 불이라는 것이 의지와 상관없이
그 무엇으로 인하여 껴졌다고 해서 계속 꺼져 있겠습니까
다시 켜면 되지만 솔직히 전기쓰지도 않는데 기본 요금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되도록 이면 전기를 슬기롭게 잘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아무튼 촛불집회 후에 천주교사제단과 개신교 불교 타 종교와 교단에서
다시 다른 모양으로 촛불들이 켜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라는 교회라는 곳에서 또 도로아미타불의 절에서
무공을 닦던지 귀신을 조종하는 법을 터득하던지 경배와 찬양가운데
예수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사랑의 교재와 봉사와 구제와 선교의 일에
힘써야할 사람들이 세상밖으로 뛰쳐 나오고 있습니다
천주교나 개신교는 이해가 가는데 이 불교는 산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 가야 하는데
왜 밖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않되지만 뭐 길은 달라도 마음을 같이하여
일반 서민들을 대변하고 핍박당하고 가난에 허덕이고 생명건강에 위협을 받는
자들을 위해서 스킨쉽좀 하자며 천주교 개신교에 꼽싸리 껴서 나온다는데
뭐라고 시비걸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안에만 있다가 밖으로 바람쐬러 나온다는 것은 건강에도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목적이
무엇인가 고것이 문제겠죠
석가의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 나오는 것과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과 가난하고 상처받은 영혼들과 몸과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서인 것과 욕심으로 가득찬 인간의 욕망을 다스리며 마음을 비우는
본을 보여주기 위한 것과 빛과 소금으로써 썩어가는 일부 정치판과
상술의 기본 전술과 전략 하늘높은 줄모르는 물가와 상대적으로 땅으로 떨어져
더 이상 들어갈 구멍도 없는 차가운 시선의 서민들의 체감온도속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그들에게 힘과 위로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라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이들이 다 후천성 접촉 결핍증 증세를 갖고 있지 않나 합니다만
그 동안 위로 국가의 수장들과 입마춤이 없었다는 것이죠
각 기관의 장들의 마음과 연결되어진 스킨쉽의 부재도 너무나 많았다는 겁니다
대통령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는 말씀과 거의 상통합니다
아래와는 어느정도 접촉이 되는데 위로는 하나님과 석가하고만 접촉을 많이 해서
인간들하고는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이져
뭐 날마다 수시로 항상 생각이 날 때마다
방안에서 욕실에서 거실에서 사무실에서 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손과 발로 몸으로 접촉을 하면서 사랑을 하신 분들이야
별로 문제가 않되겠지만 아직 시집장가도 못가본 노처녀 노총각들이나
한방을 쓰지만 이불의 경계를 만들어 놓고 24시간 보초를 서는 자들과
아예 각방을 쓰면서 이제나 저제나 헤어질 날만 기다리는 족속들은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법을 만들어 놓고도 접촉하지 않는 자들이 있고
법이 없이도 접촉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으며
사랑의 법가운데서 그 모든 법을 뛰어 넘어 자유의 법을 들여다 보고
법을 지키며 온유와 절제와 충성과 오래참음의 열매들을 맺어가는
자들도 많을 진데 누구의 기준으로 그렇게 니 맘대로 법을 가지고
장난을 하는 건지 그 권세가 어디에서 난 줄을 안다면 그렇게 못하지
에잉
여기까지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