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뜻 이어가기
곳간을 열라
알오시끝
2007. 11. 16. 13:30
발음의 차이가 글자를 변케 합니다
오직 우리 끝말잇기 란에서만 통용이 되는 단어로써
겉으로 보이는 문자적의미보다는 그 속뜻을 이해하며 그 단어의 허물을
무지하게 사정없이 열열히 뜨겁게 사랑하므로 사해주는 은혜로만이
들어갈 수 있는 생명의 법이 함께하기때문입니다
곳간= 곡간 이 되겠습니다
양주동 박사라도 이런 글자는 본일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우리는 직접 수시로 창조를 통하여 육적인 교통보다 영의 교통을 바라고 원하므로
육신의 죄로는 그 어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그곳을 들어갈수가 있는
특권이 있지요
곡간을 열라 라는 제목이 오늘의 키워드가 되겠네요
우리 하수분과 경기회복님 두분이면 족하오니 혹시나 스쳐지나가는 분들
말하고 싶어서 환장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을 달아도 모른체 하겠습니다
오늘 수능국어시험문제를 밥먹기 전에 몇개 들여다 보았는데
수준이 참 높아진 것인지 내 수준이 낮은 건지 어찌나 어렵게 느껴지는지
처음 부터 방송듣고 대답하기 문제부터 나오는 바람에 통박으로 그 문제를 알아내느라
밥도 다 식어버리고 아줌마들이 눈치를 주는 것 같은 삘을 받았습니다
그 문제를 풀었던 고3수준이면 오늘의 주제를 가지고 한동안
끝말잇기 토크쇼를 진행하는데 별로 재료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블레스 노블레제 라는 말은 이미 지나갔으니까 리바이벌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자!~~ 마음의 문을 여시고 시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