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비평

나도 D-WAR 봤다

알오시끝 2007. 8. 16. 16:44

나는 뭔 영화인가 했다

워낙 세상에서 떠들어 대니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광복절날  드디어 보게 되었다

 

근데 조조할인이라는 것도 있더군요

만원짜리를 냇는데 6000원을 거슬러 주니까 하도 이상해서 어떤 학생에게

물어봤죠

그 학생왈:" 조조할인이예요"

 

조조가 말은 안타고 왜 영화속에 나오는지

조조덕분에 아침부터 4000원 주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뭔가 중간에 필름을

끊어 버린 듯한 삘이 오더군요

너무 빨리 끝나버린 것 같아서 말입니다

 

껌하게 보였던 화면이 아마 그때가 아닌가 하는 나의 통박

하지만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던 것 내 자신을 생각해보니 비전문가로써

통박굴리는 습관에 어느정도 면역력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한마디로 영화평을  해본다면 영구는 천재라는 사실입니다

그 수많고 많은 영화제작자들이  영화가 만들어진 이레 21세기 2007년 8월까지 만들지 못했던 것을

만들었다는 사실

저는 남이 하지 못한 일을 가장 처음에 만든 사람을 존경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자연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나 할까요

 

사실 예술가나 과학자나 문학가같은 분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일반 적인 상식으로는 할수 없거나 이해할수 없는 일들을

이 양반들은 몸으로 하던지 글로 하던지 어떤 도구나 매개체를 써서

표현을 하므로 상대방에게 높임을 받게 되죠

 

형래성도 마찬가지가  아닌가입니다

예술의 표현기법이야 당사자마다 완벽할 수는 없기에  여운을 남기는 것으로

플러스 알파되며 어떤  의미를 부여 할수록 더하여 지는 가치가 있으므로

자신을 알 때  더하거나 뺄수 있는 능력도 예술을 만드는 사람들의 실력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알수 없는 어떠한 가치

모두가 항상 날마다 수시로 뜸금없이 보고 듣고 느끼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역발상으로 그 비싼 바이올린을 줄로 묶어서서 질질 끌고 가는 가운데

밀려오는 파도처럼 온몸과 마음을 뒤엎은 그 어떤 전율과도 같은 표현을 해낼 때

우리는 그것을 예술이라고 치껴 세우기도 하는 것처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합하여  하나의 형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무에게나  있을수 없다는 거죠

 

바로 영구같은 순수한 마음이 아니면 만들수 없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옛날 아주 먼엣날 할메나 할아바지가 귀신이야기 전설따라 삼천리 소금장수 이야기

꼬리 99개 달린 이야기 조조가 말달리다가 웅덩이에 빠졌다는 이야기 등을 들으면

귀를 쫑긋해서 들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이야기 들을 만화로 만들어 냈을 때 우리는 엄마에게 뒈지게 얻어 터지고

선생님에게 들텨서 빼앗기기까지 생명을 잃은 것을 겁내지 아니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즐겨보기도 했었으며 영화라는 문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  극장 구멍속으로 들어 가다가

들켜서  군밤수없이 맞았으며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볼날을 기디리기도

했었죠

 

요즘은 그 영화 수준이 워낙 다양하게 바뀌다 보니까 웬만하면 식상해하고

육신의 촉감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농도에 따라 대한민국의 영화의 앞날은 생각지 아니하고

외국영화라도 재미있으면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야밤에 보기도 하고 비디오방에서

거시기와 머시기를 성취하고 마는 21세기입니다

 

이와같을 때

이무기라는 소재를 생각해냈다는 것이죠

 

만화에서는 이무기를 종종 본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한번도 못봤죠

대한민국에서도 옛날 전설속에 나오는 이야기소재들에 호기심을 갖기도 하는데

직접 눈으로 보게�을 때 반응과  무엇보다  자기나라의 이야기보다  남의 나라 ]

동화속의 이야기에 더 호기심을 발동시키는 인간의 마음가운데

특히 동양에 대한 호기심이 유달리 유별히 유난히 많다는 서양인생들의

마음을 예리하게 눈치챈 형래성의 동물적인 감각이  우리나라 그 어떤 영화감독이나

제작자들보다 한수 위에 있었다는 것을 높이 사고 싶더군요

 

사람이라는 것이 하찮게 보이는 어떤 것을 가지고 너무나 크고 넓고 높은 형상을 을 만든 다던가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 할수 없는 사물을 만들어 내면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떠들어 댑니다

뭐 세계몇대 불가사의

 

역시 기독교인으로써 기독교이야기를 안할수 없는데

하나님의 본체로써 인간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간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온인류의 죄를 십자가에 지고 죽으셨으먀며그 위대한 희생의 결과

는 인간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였다는 사실을 확증 시키기 위하여 사흘만에

부활하셨으며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지금 이순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을 하면  하나님을 위하여 선한일

하나 하지 못한 자로써의 부끄러운 하나님의 자녀가 될지라도  지금 죽어도 천국백성이

된다라는 생명 복음을 전해도 세계불가사의 순위권에 들어가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쟈게 허벌나게 아플때도 있다는 것이죠

 

 

아무튼 영구가 디워를 만들었다닌까요

그 잘나고 잘난 영화인들 나같으면 쪽팔려서 말한 마디 안하고 아무도 모르게

아침일찍 조조할인받아서 4000원에라도 보겠는데 할말 못할말 다 하고

스스로 쪽팔림을 당하고 있으니  비전문가로써  가슴이 찢어 집니다

 

몇분들 글을 보니까 지식적으로 영화평을 하는데 지금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예술가들이 상술과 합하여 돈벌이하는 세상입니다

상술이 합하여 무명인이 유명인 되는 것 하루아침에는 않되다라도 며칠간 짜고 치는고스톱

치고 나면 광파는 사람들 떼돈 발고  사창가 포주들까지라도 돈방석에 앉게 되는

세상 아닙니까

 

고스톱 한번 찌고 치지 않고  긴 시간동안 오직 하나만 바라보고

영화를 만든 사람입니다

영구 윈

 

이 영화에 의미를 부여하면 이 시대를 읽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좋아할 그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